6월 1일~3일, 반핵을 주제로 

영화상영, 초청강연, 감독과의 대화(혹은 활동가와의 대화), 각종 체험 및 전시마당으로 구성됩니다.

세부 프로그램이 확정되는 대로 다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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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사태 이후 탈핵을 기치로 전세계가 바뀌어가고 있는데

부산은 온갖 핵 문제의 집산지로 변해가고 있는 것 같아요.


노후화된 고리 원자력발전소를 옆에 끼고 있는 부산은

2011년말 녹산공단에서 방사능 누출 사고가 발생했고,

얼마전에는 허남식시장이 수출용 신형 원자로를 유치한다고 선언했답니다.


부산은 탈핵, 반핵이 아니라 친핵, 찬핵도시로 만들려는 계획일까요?

원자력이 안전하다는 신화가 붕괴되고 있는 이때,

부산은 한국에서 가장 불안한 도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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