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작가의 신작 소식은 늘 기쁘고 즐겁다.  "보통의 존재" 를 읽고 난 뒤부터 이석원 작가의 팬이 되었는데 그의 글은 한마디로 편안함이다. 편하지만 강렬한 느낌을 주는 글은 정말 드문데 그의 글들을 한 번 읽어본 사람이라면 그 편안함에 매료될 것이다.

 

 운전을 즐긴다는 이석원 작가님의 글들은 제목 그대로 보통 사람들의 보통의 삶을 담담히 그려내는데, 대단하고 엄청난 인생의 목표를 설정하지 않고도 보통의 존재들이 편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삶을 방식과 사유들이 보여서 정말 좋았다.

 

 이번 새책에도 그런 좋은 느낌의 글을 기대해 본다. 내 책꽃이에 "보통의 존재"가 보이지 않기에 아마 도서관에서 대출해서 읽은 듯한데 이번에 이석원 작가의 새 에세이집"2인조" 주문하는 김에 "보통의 존재"까지 주문한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막시무스 2020-12-04 2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구 추가 감사드려요! 따뜻하고 즐건 주말되십시요!ㅎ

파트라슈 2020-12-05 07:50   좋아요 0 | URL
네 저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