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는걸까?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파울로 코엘료 지음, 이상해 옮김 / 문학동네 / 2003년 10월

우리는 왜 사는걸까?

얼마나 많은 호사를 누리고 또 어떤 삶이 앞에 펼쳐지기에 하루하루 사는데 그렇게 아웅다웅인지..

궁금하지 않나?

이런 의문에 한번도 빠져보지 않은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너무도 뻔한 미래. 그렇게 저렇게 사는 색만 다르지 결국에 겪어가는 모든 과정의 패턴은 같다.

너무도 뻔한 미래 재미없기에 가장 화려한 젊은 나이에 죽기로 결심한 베로니카.

하지만.. 너무도 뻔한 미래를 살기 싫어서 죽기로 결심한 그녀가 매일매일 주어지는 하루에 감사하며

살기 시작했다.. 도대체 그녀에겐 무슨 일이 있었을까?

사람들이 말하는 미쳤다는 개념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고.. 조금은 삶을 바라보는 눈이 변하고 싶다면

읽어보길 권한다~ 특히, 염세적인 생각을 하곤 했던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

문명이 만든 흉기를 먹고 있다.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안병수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5년 5월

현대인에게 늘어난 질병들이 있다.

암, 심혈관 질병, 당뇨...

무심코 오는 병이 아니다. 가족력만이 아니었다.

우리가 먹고 있는 라면, 스낵, 초코파이, 캔디, 껌., 드링크제, 햄과 소시지, 가공치즈와 버터, 아이스크림에

이르기까지 모든 가공식품속에 먹어서는 안되는 것. 들어가서는 안되는 물질들로 이루어진 식품으로

인해 발병되는 병들이다.

알기전엔 먹어도 된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난 후엔 주저하는 당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더불어 왜 이 책을 써야만 했는지 작가의 심정을 알게 될 것이다.

먹어서는 안될 것들을 넣어 만들고 팔고 있는 이 유해물질로 가득한 음식물들을 더이상 만들지 못하고

바람직한 식문화를 마련하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모두 알아야 한다.

점점 거칠어가는 사회문화 버릇없어지고 산만해지는 아이들.. 누구의 잘못일까?

우리는 왜 무기력하고 쉽게 아프게 되는걸까? 모두 여기에 답이 있다.

눈앞의 마시멜로를 당장 먹어치우지 마라~

마시멜로 이야기 ㅣ 마시멜로 이야기 1
호아킴 데 포사다 외 지음, 정지영 외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05년 10월

크리스마스 선물로 직장동료께서 알라딘에서 구입한 이 책을 선물로 주었다.

마시멜로 이야기는 어쩌면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를 말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눈앞에 있는 달콤한 유혹을 마시멜로에 빗대어

한낱 운전기사였던 주인공을 전혀 다른 삶으로 가게 만드는 사장님의 생활철학 성공이야기라고 할까?

누가 내 치즈를 옮겼는가?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왜 나는 성공하지 못하지?

왜 나는 이렇게 가난할까? 왜 항상 그자리지?

궁금한가? 그럼 이 책을 추천한다. ^0^

아마 오늘부터 또다른 삶을 준비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