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클립스를 읽기전엔 안읽으려고 햇다. 하지만

이클립스를 건너뛰고 읽었다.  왜 시리즈를 이따구로 구입하냐구.. 

역시 마지막은 해피엔딩이 보인다. 아무리 긴장감을 만들려고 해도 어쩔수 없다.  로맨스 소설이 다 마찬가지겟지. 

두께를 줄여서 두권으로 만들었으면 더 남는장사 아니었을가.  

남은 기나긴 세월을 뭐하며 살랑가. 얼마나 지루할가. 잠도 안자고 하루24시간 365일 그리고 몇년.. 

다 읽은 소설을. 그것도 현실도 아닌것을  왜 집착한단 말인고...... 

아이고 그래도 내는 부럽다. 그 긴세월의 여유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버지가 안계신 첫 추석을 맞았다.  늘 앉아계시던 그자리는 비어있고 늘 맡던 담배냄새도 어느새 사라져버렸다. 불과 4개월 남짓여 오랜 세월이 흘러버린듯 시간은 잘 도 흘러간다.  잔디도 어느새 자리를 잡고 빈틈을 남기지 않으려 자라고 있고  푸르던 벼들도 어느새 노랗게 익어 베일날을 기다리고 있다.  바람쐬러 가자고 하면 싫다고 하시면서도 잡아끄는 내손에 마지못해 일어서시며 문단속하시던 모습도 이제는 뵐수 없구나.   아버지 부디 평안하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신종플루 환자가 두명이 발생했다.  나자신만은 온전하리라 막연히 여겼던것이 내 주변에 발생하니 걱정이 되고  마음이 급해졌다.  나로인해 우리아이들에게까지 전염될까 두렵기도 하고. 학교에서 체크한다는 것으로 집에 체온계하나 갖추고 있지 않는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해지니 다육이들이  예쁘게 변해가고 있다. 다시 지름신이 다가오는 소리가 들린다.  

7시만돼도 어두워진다. 세월이 참 빠르구나 또 느낀다. 13살 아이도 세월이 빠르다고 생각한단다.  

뜨거운 여름이 갖가지 이야기를 남기고 떠나는구나.  가는 사람은 가고.. 그래서 오는 가을이 더 서럽고도 아름답게 다가오는가..

할일은 많은데 하기 싫은 마음때문에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 

간만에 산책인데 애들이 들춰보지도 안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남편이 입원을 하러 갔다.  어제밤에 많이 좋아져서 입원안해도 되지않을까 했더니 밤새 아퍼서 잠을 제대로 못잤다면 아침도 안먹고 병원에 갔다.  오늘은 엠알아이도 못찍고 다른 검사만 받았다고 한다. 내일 퇴원할수 있을지 크게 걱정안했는데 계속 아프다고 하니 오늘은 조금 걱정이 된다.  

갑자기 유선방송이 나오기 시작하여 얘들이 만화채널을 낮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보고있다.  그러니 공부가 전혀 되지않는다. 아무래도 유선방송사에 전화를 해야겟다. 끊어달라고...

이제 밤마다 완전한 가을날씨네 서늘한 바람이 춥게까지 느껴진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치유 2009-08-26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디가 많이 안좋으신것은 아니신지..
아무탈 없이 씻은듯이 나아서 퇴원 빨리 하시면 좋겠네요.

아이들 유선에서 나오는 만화한번 빠지면 시간까지 맞추어서 보게되더라구요..여긴 유선안하면 아예 나오지 않는데 저희집은 삼사 방송만 나오는데 넘 화면이 안좋아서 신청할가 말가 티비 한번 켤때마다 고민한답니다.

이번주부턴 밤만 되면 계속 가을같아요..

2009-09-02 23:05   좋아요 0 | URL
월요일 퇴원했어요. 감사합니다. 밤낮의 기온차가 매우 심하네요.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