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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실에 있는걸 보고 얼른 들고 왔다. 말로만 들었지 평전을 읽어보지도 못했고 자세한 내용을 알지도 못햇다. 어둡고 힘든 세상을 보는것이 싫다. 그런데 요즘 어떤일이 일어나고 난뒤에 사회 이슈가되면 '그과정이 어떻게 되었던거지'라는 궁금증이 인다. 이래서야 내가 세상을 안다고 할수 있을까 내가 1990년대를 살았고 2000년대를 살았다고 할수 있을까 거리가 멀다고 나에게서 먼일이 아닌데.. 아이들에게도 어떤일이었는지 좀더 빠르고 쉽게 알려주고 싶었고(평전은 나중에 커서 필요하다고 느낀다면 즈이들이 찾아서 읽겟지) 솔직히 내가 더 알고 싶어서 가져온 책이다.(그러나 난 아직도 집어들 용기가 안난다.) 얘들은 다른만화처럼 빠르게 읽어치우진 않지만 꾸준히 천천히 읽고있다.
방학도 이제 끝나가고 얘들 숙제도 어느정도 하게 해주고싶고, 제대로된 피서도 못하고 방학을 보내는게 아쉽기도 하고.. 새로운 학기에 대비해 새로운 계획을 세워보기도 하지만 어쩐지 자신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