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이 '태실' 전문 서적 발간>
[연합뉴스 2005.11.14 10:32:22]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충북 청원군청에 근무하는 한 공무원이 조선시대 왕가 출산풍속인 태실(胎室)을 집대성한 책자를 발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14일 '한국의 태실'이란 400쪽 분량의 책자를 펴낸 청원군 공보담당 이규상(46)씨.

태실은 조선시대 왕가에서 아기가 태어나면 무병장수와 함께 왕실 번창을 기원하기 위해 석실을 만들어 태를 밀봉하던 것을 말한다.

물론 민간에서도 태를 항아리에 넣어 묻는 풍습이 있었다.

이씨가 태실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것은 1988년 영조대왕태실가봉의(英祖大王胎室加封儀)라는 필사본을 우연히 접하면서부터.

그는 영조 태실(청원군 낭성면)을 개조하게 된 경위 등을 기록한 이 책의 연구 결과를 이듬해 충북향토문화학술서에 게재, 지방유형문화재 제170호로 지정되는데 한몫했다.

그는 이 무렵부터 주말이나 휴일을 이용해 현장을 답사하고 자료를 모으는 등 집필 준비에 들어가 최근 '완성품'을 내놓았다.

이씨는 이 책을 통해 영조, 인성군 태실(청원군 문의면) 등 5개 태실의 위치 등을 상세하게 분석했으며 아지(阿只), 태함(胎函), 태봉(胎封, 胎峯) 등 태의 어원 및 지리적 조건, 태봉의 구조와 관리, 관리 소홀에 따른 처벌 등도 기술했다.

이밖에 김유신 장군 태실 등 충청도에 위치한 태실과 조선 왕조 태실조사 일람표 등도 실었다.

국사편찬위원회 사료 조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씨는 "왕가의 태 처리 방법 등은 물론 민태에 대해서도 소상히 다뤘다"며 "굳이 이 책의 의미를 따진다면 그 동안 태실과 관련한 학술 논문은 많았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종합해 정리한 것은 처음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1천권을 펴낸 이씨는 일부를 행정기관, 도서관, 박물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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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5-11-17 1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랑 같은 도서관에 근무하는 사서 신랑이라지요~~~

2005-11-17 14: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그래요 와 신기하다. 아는 분이라 더 반갑겠어요...
 

 

 

 

 

 

인기가  줄지 않는 메이플스토리..   한권씩 사주다보니   홍석이는  애가 타나부다.    한꺼번에 사줄것을  애걸하는데...  다  너를 위해서라는  이유로 그건 안된다.(정말 안되는 걸까)    책을 가지고 들어오니  메이플부터 찾는다.     으  이게  아닌데..   점점.....       

프레드릭은  한마디로  이야기꾼이다.     남들  일하는 봄여름가을동안   프레드릭은 햇살과  색깔과  이야기를 모아   한겨울  춥고 삭막한  시절에   그들에게 따뜻함과  안온함을 준다.   에릭칼이 개미와 베짱이를 비꼰건 아닐까...

    월래스와 그로밋을 보고 시내에 간김에  서점에 책구경가서 또 샀다.

    민석이는  요리놀이 세트를  보고 꼭 사고 싶다나   놀이방에서 가지고 놀거라고 생각해서 사지 않았었는데    이게  이제와서 사고 싶다니..     안된다고 하니  홍석이 하는말    진짜 냄비가지고 놀지 않으니 엄마 설겆이 안해서 좋지않냐고 사주란다.    맞는 말이네  

서점에 가면 꼭 장난감이 들어잇는 책을 사게 된다.  내의도는 알라딘에서 살책 미리보기 하려던 것인데   어째 방향이 어긋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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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 여자 ]

간만에 비디오를 빌렸는데   바로 보지못하고  이틀이 지나서 오늘에서야 보게됐다    광고에서는  이나영위주로 나왔던거 같은데  화자는 정재영이었다    멜로 영화인줄 알았는데 외려 코믹영화에 가까웠다    정재영  항상 강한 인상이었는데  이영화에서는 좀 꺼벙하다.   꺼벙한 이나영하고 맞출려고 그랬나    나름 웃기도 많이 웃고    찡하기도 했다.    '아는여자' 란 말을 새삼 느낀다.  말은 어떤 의미로 씌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나도 이영화보고  아는 여자란 말이 좋아졌다.   그저 별 특별한 의미없는 사람을 가리킬때 아는 사람, 아는 남자, 아는 여자    이렇게 쓰이는 말이   이영화 하나때문에 좋아졌다      사랑이라는  감정도..  특별할거 없는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살아있을때만 느낄수 잇는 감정이라는거..    처음시작은 설레임과  서로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거..   이런  평범한 진리를 다시한번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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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제 월래스&

 

로밋을 봤다.

 

월래스는 훌륭한 발명가 이다.

 

침대에 누워서도 식탁 으로 갈

수있다.

 

그런데 거대 토끼가 나타나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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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했던  드라마 '웨딩' 촬영장 방문때

같은 장면을 여러각도에서 찍고 또 찍었다..     감독의 '캇뜨'  소리를 직접들으니 웃겼다.  개그로 봤던건데..



윤수의 방

비비클럽

수많은 조명이 매달려있다

야 !!  류시원이다.   촬영준비중...





야!!!   이현우다



이순신때  사용했던 모형배인거 같다.   복도에 진열돼 있던 거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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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5-11-11 0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머나...좋은 추억 맹그셨어요~ 아니 류시원이랑 이현우를 직접 보셨다구요?? 까악.... 가족이랑 기념사진은 안 찍으셨나요~~~ 흐 부럽습니다.

2005-11-11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애들이랑 가서 저희는 일찍왔거든요 그래서 따로는 못찍었구요 단체사진만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