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시 짱이다. 같이 산 책들중에 민석이의 손에 가장 많이 오르내린다. 어디 사람일까 궁금해하니 민석이는 독일사람이라고 한다. 그림은 이스라엘 사람인거 같은데 책을 쓴 사람은 미국사람이다. 혹 유태인인가...
요셉아저씨는 참 재주가 많구나....

이제는 애들이 믿질않는다 큰걸까.. - 우리집으로 오면 어쩔까 호랑이 간식을 미리 사놀까... 홍홍홍

재미없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민석이도 재미없댄다.

홍석이가 모르는 단어들이 제법많다 요즘 슬레이트 지붕도 시골서도 보기 힘들다 왜 이야기를 하다가 끝내냐고 묻는다. 행복한 이야기가 계속이어지길 바라는건 애들도 마찬가지인가봐 얼른 영미네집도 사야겠다 내친김에 봄이네집까지 살까

내가 너무 화려한 것에 길들여졌나 단순하다 입으로 많이들어왔던 이야길 단순한 책으로 보려니 뭔가 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