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워낙 어디 가는 걸 안좋아하는 인물이라서...

지금은 나갈래야 나갈 수도 없지만서도...

아홉살에 바닷가 가서 빠져 죽을뻔했는지라...

거기다 해만 나면 계절에 관계없이 타는 살을 타고나서...

그래서 지금도 내가 꿈꾸는 휴가는 이런 것이다.

위의 것은 그냥 따분할때 생각하는 것뿐이고...

집에서 선풍기 틀어 놓고 아이스 커피 마시면서 추리소설 보는 것...

내겐 제일의 피서다.

물론 가끔 서점 나들이를 하고 싶을때도 있지만 그럴때는 인터넷을 본다...

아무리 생각해도 내 방콕 휴가가 제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므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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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6-07-14 1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콕, 좋지요>> 시원하게 해 놓고 보고픈 책 마냥 보고.. 최곱니다..

내이름은김삼순 2006-07-14 1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방콕~헤헤^^
역시 만두님스러운 휴가계획이예요,,
바다로 달려가지 않아도 집에서 시원하게 보낸다면 좋죠~^^

물만두 2006-07-14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혜경님 암요^^
김삼순님 방콕파를 만들어보아요^^

비로그인 2006-07-14 1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만두님처럼 집에서 한가롭게 책읽으며 스파게티나 만들어먹을지, 아니면 다른 도시로 마실을 나갈지 고민중입니다 물론 마실나간다 해도 책은 들고 갈거에요.^^

물만두 2006-07-14 1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쥬드님 모두 저를 부러워하시는 이 분위기는 스트레스때문인가요 ㅠ.ㅠ;;; 쪼매 미안해질라그래요^^;;;

해리포터7 2006-07-14 1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요 물만두님 휴가계획이랑 비스무리합니다..쉬원한 물국수 냉면들과 함께요.단지 쪼맨한 걸리적거리는 것들이 옆에서 놀아달라 졸라서 그렇지요.ㅎㅎㅎ

물만두 2006-07-14 1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리포터님 저는 오늘 냉국수먹어요^^ 늘 휴가같네요^^:;;

물만두 2006-07-14 1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행복나침반님 내 마음의 여유는 내가 만든다~!!! 긍정의 힘이라는 말 있잖아요. 아자!!!

비자림 2006-07-14 1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그러시군요. 저는 여기 저기 여행 다니는 물만두님을 상상했는데 역쉬..ㅎㅎ

물만두 2006-07-14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자림님 전 여행은 원래 취미도 없지만 지금은 갈 수도 없구만요^^;;;

모1 2006-07-15 1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변에서 책을 보는 것을 꿈꾸시다니..후후....전 바닷가 가본것이 언제인지....여름에 사람많은데가서 치여죽을 싫어해서리..하하...

물만두 2006-07-15 1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1님 저도 십년도 넘었다지요^^;;;

씩씩하니 2006-07-18 1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방콕휴가가 훨씬 알차고 신나보이는건 왜죠?
아이 아빠 건강땜에 올 휴가는 물 건너 가보자는 오래전의 계획을 접구 맙니다...
그래도 휼륭한 휴가보다 중요한 애들 아빠가 곁에 있으니 감사할밖에요...
방콕이 방콕(!)이다 생각할 수 있는 이쁜 마음, 그리고 그 시간을 그 누구보다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지혜로움을 봅니다,,
물만두님..사랑해요..벤트 참가 다시한번 큰 고마움 보내며....

물만두 2006-07-18 1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씩씩하니님 남편분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제가 긍정적으로 보이게 하는 거 빼면 남는게 없는 인간이라 그래요^^;;; 님의 이벤트, 저야말로 감사한 마음으로 참가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