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欺自心


不欺自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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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欺自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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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속이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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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여우 2005-05-08 0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성철 스님 밑에서 공부를 하던, 훗날 환경 보호종으로 나가신 도법스님은
이런 말씀을 하셨지요. "성철스님 말은 맞는데, 성철불교는 재미가 없어서...."
그냥 흰소리 한마디 하고 갑니다.
자신을 속이는 일 오늘 하루만이라도 자제해보려구요^^

니르바나 2005-05-08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 넘치는 큰 일이라 하여도

붉은 화롯불에 한 점 눈송이요

바다를 덮는 큰 기틀이라도

밝은 햇볕에 한 방울 이슬일세

그 누가 잠깐의 꿈 속 세상에

꿈을 꾸며 살다가 죽어가랴

만고의 진리를 향해

초연히 나 홀로 걸어가노라


 

새로운 길에 나선 파란여우님께 드리는  제가 선택한 시입니다.

삶이 매일의 출가 아니겠어요.  파란여우님.


로드무비 2005-05-08 1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심오한 대화를 나누고 계신데 저는 아이들 장난 같은 짓을...으으으...
이 페이퍼 보고 뜨끔했어요.
니르바나님, 오랜만이죠?
바쁘시다는 거 스텔라님 방에서 보고 알았습니다.^^

니르바나 2005-05-08 1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 그러십니까 로드무비님.
제가 항상 감동하는게 어떤 것인줄 아세요.
파란여우님과 로드무비님은 리뷰의 품질이 고품위일 뿐 아니라 페이퍼도 양산하시고, 많은 서재지인의 페이퍼에 좋은 글을 달아주십니다.
무엇보다 님의 글에 붙은 댓글 하나하나마다 정성껏 그야말로 성의있게 댓구해주시는 모습에 늘 감동받고 있습니다.
많은 서재지인에게 사랑받는 이유가 딴 데 있는게 아니지요.
게으른 저는 죽었다 깨어나도 못따라갈 일이지요.
안되면 되게하고, 무식하면 배워야 하는데 이게 잘 안되니 저는 구제불능인가 봐요. ㅎㅎ

2005-05-08 11: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5-08 12: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05-05-08 1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송구스런 주일입니다.
어쩐지 지난 주부터 주일예배를 뭇 드리고 있습니다. 이래서 사람은 간사하다는 게 딱 맞는 말인가 봅니다. 원하는 것을 안주시는 듯 하면 팩 토라져 버리고 마니까요.
집에서 저 혼자 믿는 거라 영적인 고아임을 많이 느낍니다.

요즘 회사에서 찬양에 관한 새 책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책 제목은 '최선의 찬양' 정도가 될 것 같은데요.
찬양은 예배의 종속물이 아닌 또다른 말씀 선포의 한 형태라는 것을 많이 배우고 느끼게 합니다. 좋은 저자분의 좋은 책입니다. 잘 만들어내야한다는 부담감도 크구요.
그 책 작업하면서 니르바나님 생각이 계속 났습니다.
주일 찬양대에서 봉사하시는 모습 계속 생각했습니다.
책이 나오면 꼭 선물해 드리고 싶어요.
책은 늦으면 6월중순까지는 발간예정입니다.
혹시나 제가 까먹고 잊으면 꼭 제게 알려주세요 ^^

니르바나 2005-05-08 1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리 생각해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체셔님.
저도 까먹으면 체셔님이 좀 알려주세요.ㅎㅎ

니르바나 2005-05-08 1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리고요. 체셔님.
신앙에도 遲滯(지체)가 있답니다.
영어공부에도 이런 순간이 있지요.
내면의 숙성과정이라 여기시고 편하게 임하세요.
예수님은 체셔님을 사랑하십니다. 이제와 영원히

니르바나 2005-05-08 1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以心傳心

stella.K 2005-05-08 14: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니르바나님 위의 사진은 누구죠? 혹시...님?

부리 2005-05-08 2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한자 좀 아는데, 불사자신이 맞지요? 글구 위의 사진은 혹시 안철수님 아닌가요?

니르바나 2005-05-09 0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우리 시대의 부처'라고 생각하는 안철수님 입니다.
그의 불교적 인생관이 참 마음에 들어서요.

혜덕화 2005-05-09 0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광 도서에 아이들 책 사주러 갔다가 마침 이 책을 사 왔는데, 오늘 여기서 만나네요. 오늘 아침 절하면서 그런 생각 했었습니다. 자기가 자기에게 속는 줄도 모르고, 나 자신도 모르고 사는데, 이렇게 한배 한배 하면서 내가 내 자신에게 속고 살았다는 것을 아는 것만도 감사한 일이라구요.

stella.K 2005-05-09 1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닌 줄 알았어요. 님은 어디 계신가요? 뵙고 싶어요. ㅠ.ㅠ

니르바나 2005-05-09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혜덕화님, 이 책을 읽으시고 리뷰로 좋은 인연 만들어주세요.
저도 님이 쓰신 리뷰를 퍼올려서 여러분에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부처님 오신, 오시는 날이 있는 계절에 알맞은 추천도서가 될 듯 싶군요.

니르바나 2005-05-09 1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 저 여기 이렇게 잘 있습니다. 안보이시나요.
마음의 눈을 열고 보아주세요. 저 여기 그대로 있을께요. ㅎㅎ

2005-05-11 08: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5-11 12: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5-11 18: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5-13 09: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5-14 13: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참으로 오랫만에 책을 사들였다.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지만 저 가운데 알라딘에서 구입한 책은  단 한 권도 없다.

책사라고, 음반사라고 2천원권, 3천원권, 5천원쿠폰으로 막 유혹하는데 홀딱 넘어가서

속절도 없이 여기저기서 집안으로 끌어들였다.

알라딘 미안!

 

(바람피우는 일도 이와 같은 기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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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5-05-03 1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뭐 어때요? 그럴 수도 있지...저기 호모 노마드랑 영어의 탄생, 시간의 눈금은 저도 탐나는 책이어요. 오랜만이어요.^^

니르바나 2005-05-03 1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혜량하심이 넓으신 스텔라님 다우십니다.
그래서 저는 스텔라님이 좋아요.ㅎㅎ

비연 2005-05-03 1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저도 눈길가는 책들이 많네요. 호모노마드는 지금 제 보관함에서 쿨쿨~
니르바나님, 오랜만에 나타나셔서 넘 좋습니다~^^

부리 2005-05-03 15: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담부턴 꼭 알라딘에서 사 주십시오
-대주주 드림-
조크였구요, 니르바나님 페이퍼 오랜만에 뵙는 것 같아요. 그간 안녕하셨는지요

비로그인 2005-05-03 1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시 알라딘의 경쟁사 교봉에서 구입하셨나요? ^^;

니르바나 2005-05-06 1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사는 지역경제를 위해서 저의 고장 서점에서 몇 권을 구하고 나머지는 3만원의 적립금을 찾기위해 인터파크에서 구입했습니다. 왜 저는 이런 작은 일에 집착하는 걸까요?

LAYLA 2005-05-07 0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건 작은일이 아니에요 :-) ㅎㅎ

니르바나 2005-05-07 0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가요 라일라님.
조금 지났지만, 라일라님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무조건 듣는다.

가려 듣지 않는다.

더 알려고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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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여우 2005-04-18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오는 봄 밤에 글렌굴드를 듣고 있으면 자꾸만.......목이 메어져 온다는......
굴드의 피아노 소리와 봄비의 센티멘탈스런 이중주........쿨럭~

니르바나 2005-04-18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란여우님, 제가 왜 더 알려고 하지 않는 줄 아십니까?
'글렌 굴드, 피아노 솔로'에 대한 님의 리뷰를 읽고 있자면
음악듣는 일에 선입으로 한 견해가 음악으로의 직입을 가로막기 때문입니다.
걸작 리뷰를 보는 일이 다 좋은 일은 아니랍니다. ㅎㅎㅎ

2005-04-18 09: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4-18 09: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4-18 11: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4-22 14: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스키보이 2008-11-19 2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 보고 무슨 소린가 했는데 볼수록 맞는말 같네요. ㅎ thanks to 구매합니다.ㅎ

니르바나 2008-11-20 16:47   좋아요 0 | URL
쌩스투 감사합니다. 스키보이님^^
 

 

'내가 만난 최고의 인물을 들자면 예수와 붓다입니다.'

 


추종하여 따르던 무리들의 요구로 신화가 덧입혀지고, 경전이 만들어져서

자연인으로서의 모습을 그리는 것 자체가 이제는 신성모독처럼 받아들이고 있지만,

종교의 위의를 벗고 살아 숨쉬던 그대로 당대의 모습을 살피게 되는 것은

지금 이순간을 숙명처럼 살아야하는 현대인들에게는 한계에 대한 위로가 됩니다.

 

만약 예수와 붓다가 지금 나와 같은 시공을 살아간다면

과연 그들은 어떤 선택을 하며 삶을 살아낼까 그것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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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여우 2005-04-17 2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거대하게 큰 성전(예배당)을 볼 때마다 성전건립을 하지 말라던 두 성인의 마지막 말씀이 떠오릅니다. 이미 님께선 도에 대하여 많은 것을 품고 계시지 않습니까.
그 비밀을 저는 꼭!!!! 알고 싶습니다.^^

stella.K 2005-04-17 2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 저도 알고 싶습니다!!!

니르바나 2005-04-18 0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난 금요일에 방영된 인물현대사 편에 함석헌 선생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성전에 담을 진리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아주 가끔 용도가 의심되는 건물들, 외형도 요상하게 지어진 사이비 교단의 건물을 볼 적마다 갖게 되는 생각은 일단 교주가 존재하는 성전은 다 가짜라고 보면 정답이 아닐까요.
네 안에 하늘나라가 있다고 말씀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저는 믿습니다.
이 말씀위에 이성이 서고, 예술, 철학 ,종교가 존재하는 것 아니겠어요.
그저 니르바나의 단견이옵니다.

비연 2005-04-18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니르바나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어딜 가나 교회 건물부터 근사하게 지어지고 있는 걸 보면 왠지 씁쓸하죠.
내 마음에 성전을 지어 주님을 영접하는 것이 진정한 믿음이라고 생각됩니다...
 

   

Trumpet Concertos ㅡMaurice AndreㆍHerbert Von Karajan 

Mozart : Horn ConcertoㆍQuintet K.452 ㅡDennis BrainㆍHerbert von Karajan 


 
세상에서 가장 아픈 것이 무엇인줄 아시나요?

 

그것은 남의 염통이 썩는 일도 아니고, 지진과 해일에 매몰된 죽은 목숨을 보는 일도 아니다.

그것은 내 손톱 밑에 박힌 가시인 것이다.

 

조금 심한 과장이지만  다른 사람의 절체절명의 순간도 내 눈에서 벗어나면

우리는 쉬 잊는 편한 감각을 가지고 살고 있다. 단 몇명의 성인들을 빼놓고는

 

지난번 동남아 해일의 참상은 너무나 끔찍한 일이어서 매스컴에서 요란스러울 정도로

뉴스 보도를 반복했지만, 며칠 전에 발생한  여진에 의해 2천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는 하나

현장 소식조차 제대로 취급하지 않고 있다.

아직 알라딘서재의 페이퍼에서는 단 한 줄의 코멘트도 발견하지 못했다.

인간의 조건이라고 하자.

 

내 친구는 내가 보기에 참 행복한 구비조건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었다.

우리 나이쯤 되면 가장 큰 걱정거리인 명예퇴직이나 구조조정도

철밥통이라는 공무원 그 중에 성골인 교육공무원이니까 걱정하나 없었다.

 

열심히 승진 준비해서 연수까지 마쳐서 비슷한 동기보다 훨씬 빨리

이번 가을에 교감 발령대기를 받아 놓고 있었다.

당연히 조금 빠를 수 있는 교장 정년을 마치고는

취미를 살려서 棋院을 차려 노후 대책까지 미리 마련하는 치밀함도 있었다.

 

운동은 거의 만능이어서,

테니스는 전국 교사 테니스 시합이 열리면 지역예선을 통과해서

대표로 선출되어 운동을 열심히 한 보람이 있게 주위 사람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곤 하였고,

자신이 입은 테니스 바지조차 굵은 다리와 함께 섹씨하게 비쳐지곤 하였다.

마태우스님의 테니스 관련 글을 보면 항상 이 친구 모습이 떠올랐었다.

 

많지는 않았지만 부모님이 물려준 유산과 검소한 생활로 항산을 이루어 돈걱정도 별로 없어 보였다.

아이들도 무난하게 잘 자라서 인사성 바르고, 공부도 적당히 잘해 그 무엇하나 부족함이 없어서

상대적으로 빈곤한 주위 친구들의 부러움을 받는 존재였다.

 

정력적으로 사회생활을 하여 상사나 동료 그리고 친구와 가족의 귀한 존재였던 그가

얼마전에 믿었던 건강을 잃고 쓰러진 것이다.

이 소식을 들은 우리 부부는 믿어지지가 않아서 그럴 수 있는가 하며 탄식을 하였는데

피할 수 없는 술자리가 많지만 체질상 술이 잘 안 받는 친구는 소주 반 병을 넘는 일이 없을 정도로

자신의 몸을 잘 챙기며 사는 평상시의 모습을 잘 아니까 더더욱 믿어지지 않았던 것이다.

 

병문안 하겠다는 주위의 친지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보이기 싫은 지 오지 않아도 괜찮다 하였지만

친구가 아프다는데 주저 앉아 있을 수는 없는 일이어서 찾기로 하고 무엇을 가져다 줄까

생각한 끝에 선택한 것이 모짤트의 음악을 담은 두 장의 음반이었다.

 

이 음악을 듣고 기운내서 다시 일어나라고,

그 동안 열심히 일한 당신에게 드리는 음악 선물이라고 해서 내가 선택한 음반이었다.

 

사람사는 일은 장담할 일이 아니다.

건강은 인간이 스스로 돕는 일이지만 수명은 하늘의 뜻인 것이다.

하루 빨리 건강을 회복해서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다시 생의 묘미를 맛보기를 친구에게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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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 2005-04-01 1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죠. 건강은 아무리 챙겨도 지나침이 없지요... 니르바나님도 건강하세요. 저두 물론^^

부리 2005-04-01 1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 여진에 대해 저도 너무 무관심했던 것 같습니다. 반성....

니르바나 2005-04-01 1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리님, 반갑습니다.
정력적이신 부리님의 페이퍼에 지쳐서 자주 댓글을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도 빼놓지 않고 열심히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알라딘의 스타이시니까 제가 추천 못해드려도 괜찮지요.
저도 부리님의 왕팬입니다. ㅎㅎ

비연 2005-04-01 14: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건강은 잃어버리면 다시 찾기가 넘 힘든 것 같습니다.
니르바나님..늘 건강하셔야 합니다!

니르바나 2005-04-01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연님, 제 방명록에 올린 글 보셨지요.
요즘도 헬스클럽에 잘 나가셔서 운동 열심히 하시나요.
감기로 고생하셔서 혹 중단하시진 않으셨나 궁금합니다.
비연님도 건강하세요.

로드무비 2005-04-01 15: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구분이 빨리 쾌차하셨으면 좋겠어요.
니르바나님 글 읽고나니 가슴이 뜨끔하네요.
건강하세요.^^

2005-04-06 17: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파란여우 2005-04-10 1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구분 지금은 어떠신가요? 차도가 있으셔야 할텐데요.
더불어 니르바나님의 안부를 듣고 싶습니다.
마당가에 수선화가 어여삐 피었습니다.
화분으로 만들어 드릴 재주가 있다면 정말 드리고 싶은 꽃입니다.
게으른 파란여우, 몇 자 안부인사 묻고 총총 갑니다.

2005-04-11 22: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hanicare 2005-04-13 0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강을 잃는다는 것. 그것보다 더 무서운 말을 이제는 잘 못 찾겠습니다. 정말이지 장담할 일은 하나도 없고보면 제 머리 속에 쟁쟁 울리는 말은 일본만화 '호박과 마요네즈'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일상이 기적이라는. 니르바나님을 둘러싼 봄날이 견딜만한 근심걱정 조금, 기쁘고 평화로운 일이 기본이었으면 하고 빌어봅니다.
자꾸 겁만 두터워지는 소심한 속물 올림.

니르바나 2005-04-13 0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니케어님, 우리가 좋아하는 모든 일들을 일거에 빼앗아 가는 병마를 가능하면 이 친구를 멀리하고 싶은 것이 모든 인간들의 바램이겠지요. 그런데 참 이상한 일은 한번도 건강을 잃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주위의 병환소식조차 그저 남의 집에 난 불구경하는 일과 진배없이 아픈 사람들을 대하기 쉽다는 사실입니다. 이일에 있어서는 배우자도 완벽하게 예외라고 하기 어렵지요. 그저 아픈 사람만 서럽다는 것은 평범한 진리일 수 있습니다.
제가 평상심을 가지려 소망하는 일도 여기에서 멀지 않습니다.
이참에 하니케어님의 몸과 맘이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니르바나 2005-04-13 0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란여우님, 마당에 심어놓은 수선화는 오늘도 예쁘게 피어있겠지요.
마음으로 옮겨주신 화분은 오늘도 아름답게 피어나고 있답니다.
파란여우님, 음주소식을 어제 밤에 보았는데 지금은 어떠신지요.
이것도 제가 드리는 안부인사입니다.

니르바나 2005-04-13 0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욕심은 책에 관한 욕망가운데 가장 근사한 욕망입니다.
온갖 책의 내용을 작은 두뇌의 용량을 고려하지 않고 넣어 보려는 욕심에 비하면요.
그래서 죄책감까지는 가지실 필요가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세상이 님처럼만 사려깊다면 어찌 문제가 생기겠어요.
충분히 욕심부려 마땅하다고 봅니다.
어제 새벽에 단 댓글은 보셨나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