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빙수를 무척 좋아한다. 예전에는 여름이면 거의 하루에 한번 내지는 두번은 먹을 정도로 좋아했었다. 요즘은 그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빙수를 자주 찾게 된다. 그 중에서도 레드망고의 과일빙수를 좋아한다. 맛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고 과일도 많이 들어가 있어서 좋다. 양도 혼자 먹기에 딱 좋고. (요즘은 빙수를 세수대야만한 사발에다 파는게 유행인데 정말 부담스럽다.)

더운 여름에는 뭐니뭐니 해도 빙수가 최고다. 한그릇 먹고 나면 속이 다 얼얼할 정도로 시원하니까. 각자 취향에 따라 팥빙수, 과일빙수등 다양하게 먹겠지만 내 경우에는 싫어하는게 몇가지 있다. 첫째. 레인보우나 젤리가 들어간 빙수. 둘째. 조그만 찹살떡이 과하게 들어가 있는 빙수. 셋째가 팥이 많이 들어간 빙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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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6-22 1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빙수를 안좋아해서리^^;;; 차고 달고 건데기가 많아서...

플라시보 2005-06-22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아... 빙수 안좋아하시는군요. 근데 저 레드망고 빙수는 그다지 많이 달지 않습니다. 흐흐. 그래도 찬걸 싫어하시면 어쩔 수 없지요. 전 찬 음식을 되게 좋아하거든요. 여름이 되면 찬음료와 샤벳을 입에 달고 산답니다.^^

마늘빵 2005-06-22 1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빙수보다 아스크림을... ^^ 저거 아스크림인데

moonnight 2005-06-22 1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여름에도 찬 걸 잘 못 먹어서.. ㅠㅠ 그래도 참 맛있어 보이긴 하네요. ^^

토토랑 2005-06-22 1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아프락사스님 조기.. 아스크림 밑에 갈린 얼음이 숨어 있는고에요 ^^
맞죠? 플라시보님~~

Phantomlady 2005-06-22 1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레드망고 땜에 아이스베리가 자취를 감춰서 좀 속상해요~ ㅎㅎ

노부후사 2005-06-22 1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레드망고 빙수를 보니 <미안하다 사랑한다>가 생각나는군요. 소지섭네가 1000원짜리 김밥 팔아서 레드망고 빙수를 사먹곤 했었죠. ㅋㅋ

마늘빵 2005-06-22 1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거 머거봤눈뎅.. 아스크림 밑에 얼움없더용... 토토랑님. 므흣........ 후다다다닥

플라시보 2005-06-22 2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프락사스님. 음...빙수 맞는데요. 얼음이 아래 살짝 깔려 있습니다.

moonnight님. 아. 찬거 잘 안드시는군요. 전 빙수는 두 그릇도 앉은자리에서 먹어치울수 있답니다. 흐흐.

토토랑님. 네. 제가 먹을때는 얼음이 깔려 있었습니다.

snowdrop님. 아이스베리는 무엇인가요? 첨 들어봐요.

에피메테우스님. 아. 거기 나왔었나요? 음...김밥 팔았던건 기억이 나는데 그걸로 레드망고 빙수를 사먹었군요. 흐흐. 저게 훨 더 비싼데...^^

아프락사스님. 음...무엇이 진실일까요? 히히. 진실은 저 너머에... (어쩌면 아이스크림도 모양이 똑같은거 아닐까요? 제가 먹었을때는 얼음이 있었걸랑요)

토토랑 2005-06-24 1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쿠쿠.. 그게 아이스크림으로 시키면 아이스크림만 주구요.. 빙수로 주문하면 밑에 얼음을 살짝 깔아주지요 ㅎㅎㅎ

플라시보 2005-06-24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토랑님. 아하 그렇군요. 전 아이스크림은 안먹고 빙수만 먹었거든요. 히히^^ 이제서야 의문이 풀렸네요. 전 어떤곳에는 얼음을 안넣어주는구나 했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