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또다른 봉직의 샘이랑 같이 병원에 있었는데

그 선생님은 일주일에 3번정도 있는듯 했다
키도크고 늘씬했음
나보다 4살이 어린 샘이었다...
그런데 그다지 이야기는 많이 하지 않았다....;;
그 샘 패션이 롱 실크치마에 뮬비슷한 슬리퍼를 신고 있었는데
참 나랑은 많이 다르구나 싶었음......
오늘은 보톡스만 주로 하였음....(여전히 일이 많이 없다)

집에서 넷플릭스로 영화좀 보다가 까페에 갔는데
역시 서초구스벅은 별볼일없다
<요나와 버스터>라는 영화였는데
예전에 보았던 보헤미안 랩소디의 주연 -라미 말렉-이 나온 영화였다...
라미 말렉은 좀 얼굴이 많이 딱딱한 배우같다....
그런데 얼굴이 딱딱하면서도 은근히 유머감각이 있을것 같다는 느낌이 듬
약간 유재석 삘이라고나 할까
그런데 영화는 정말 재미없었다....
뭐 이런 망한 영화도 있구나~ 이런 느낌이었는데...
마지막에 mountain man으로 변하는 그의 모습이 나는 은근히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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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하포드의 경제학 팟캐스트 - 현대 경제를 만든 50가지 생각들
팀 하포드 지음, 박세연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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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하포드는 역시 변덕을 잘 부린다

예전에 경제학콘서트를 읽고 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도 아주 쉽지는 않다

(근데 많이 어렵지는 않다...배경지식이 있는 나같은 사람은 그냥 대충 읽었음)

이 책은 경제학책이지만 돈을 많이 벌게해주는 내용은 아니다

그냥 어떤 발명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 가에 대한 내용임

인간은 매너리즘에 빠져 살고 있지만 

세상 돌아가는 것은 매너리즘과 거리가 멀다...

나는 지금  맥에어를 이용하고 액상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다 이런게 많은 사람의 아이디어를 통해 탄생한 라이프 스타일이라는 것이다

아마 다른식으로 방향이 발전되었더라면...

지금 나는 맥에어대신에...종이를 이용하고 

커피대신에 다른 음료를 마시고 있고....

그런데 홀로그램으로 메타버스에 접속가능한 사회에 살고 있다면...

경제가 다른 식으로 움직였겠지..ㅋㅋ

이 책은 정말 읽어볼만한 책인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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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에도 환자가 없었다

저번 스케줄표에 있던 오전환자 약속도 취소가 된상태였다.....

딱 한분 레이저시술때문에 오신분이 있었음

점심을 먹었는데

식당에 원장님이 있었다

그런데 왠지모르게 쪽팔리는게 있었다

원장님이 왠지모르게 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왜 그런지는 대충 생각해보기로 했다...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기로 하였다......

그러다가....

오후에는 환자가 꽤 왔다....

비만약도 처방하고 그랬는데...

아무튼....

좀 열심히 해야겠음

약간 매너리즘에 빠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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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 별로 없었다

그래서 조금 심심했다

모레에도 환자가 별로 없다

(아는사람있으면 병원으로 오라고 부르고 싶을 정도)

그래서 넷플릭스로 영화를 보았다....

<더 코어>라는 영화였는데

엄청 강추하는 영화

여기에 나오는 힐러리 스웽크도 멋있지만

dj qualls라는 배우가 나온다길래 봤는데

좀 스타일이 멋있는것 같다

얼굴은 드럽게 못생겼음

넘넘 재미있었음..

근데 아직 다 안봤다...

환자 좀 적당히 왔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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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단한 여자인것 같다......

솔직히 나는 내생각을 남들이 많이 눈치채는것을 겪어왔다....

이유는 나도 잘 모르겠다고 할련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내 생각을 남들이 전혀 눈치 못채는것을 느껴왔다...

내가 어떤 식으로 생각하고...

현실에 대한 나의 과학적 접근이 어떻게 되는지...

남들은 모른다....

다만 내가 어떤 화장품을 쓰고...

어떤 옷을 입을것이고...

무엇을 먹을려고 작정했는지는...

금방 눈치챈다...

이것은 나의 승리일까?


예를 들어 내가 돈이 없어서...

비싼 화장품대신에 로드샵이나 들려서 살 생각을 하면

특히 여자들이 금방 눈치챈다...


그러나..

내가 

이런말을 하면

반응이 달라진다....

"세상을 정말 제대로 보려면 기본 setting 값을 (게임으로 치면) 원래대로(?) 해야한다고 봐~~

예를 들어 내가 지구와 비슷한 다른 행성에 있다는 것이지...

그러면 이 행성은 지구랑 조금 다른데...(물은 H2O이고 생명체의 화학구성이 거의 같음)

민족이 여러개가 있어...그러면 경제시스템과 정치시스템이 다를거야 blabla....

이 행성에도 자본주의 시스템이 있다고 하고...주식시장이 있을것 같다고 가정하고

SF적 상상력을 발휘해서 카오스이론이 적용되는...이 행성의 경제시스템이 무너져내리면...(블랙새터데이같은)

지구에도 이상한 영향을 (예를 들어 기후변화) 미친다고 할수도 있겠지 (말도 안되는것 같네)

그리고.......지구에서는 best way 인 민주주의가 이 행성에서는 어떻게 될것 같니? blablabla "

(솔직히 전에 쓴 소설부분이다 ...영원한 미완성작)

이러면 처음에는 알겠다고 하다가

이내 관심이 없어한다....

내가 남들보다 역시 bookworm -북엄-인것 같음...


아무튼 이걸 모르니 답답한면도 있다....


아무튼 이런 나의 생각을 모르니...

내가 대단한 여자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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