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도부터 출제된 561문제 다 풀었다...

 

진료실에 있는데 사람이 너무 없으면 심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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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가다 보면 나로서도 나를 이해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내가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를 이제서야 보게된것

이제 구글영화가 있다보니 왠만한 영화빼고는 다보게 되는 것 같다.

 

톰 크루즈가 레스타드로 브래드피트가 루이 커스틴 던스트가 클라우디아로

정말 아름다운 뱀파이어들이다. ㅋㅋㅋ

 

아내를 잃은 루이를 레스타드가 뱀파이어로 만드는데..

 

서로 서로 외로움을 달래며 살아가다..

 

페스트가 휩쓴 어느 동네에 엄마를 잃고 울고있는 소녀 클라우디아를 발견하고

뱀파이어로 만든다.

 

클라우디아는 자신이 자라지 않는 것에 대한 분노..등등

뭔가 분노가 있었던지..

 

루이와 함께 레스타드를 죽인다.

 

클라우디아는 루이와 유럽, 북부아프리카 전역을 호화롭게 여행다니는데

프랑스인가 스페인인가 거기에 살고 있는 뱀파이어를 만났다가

 

클라우디아를 잃게된다.

 

레스타드는 죽지 않는다...

 

영상미가 압도적이고...뭔가 꿈에 나올듯한 몽롱함이 감돌면서 잔인한 장면이 결합된

명작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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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07-25 1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이 오래된 영화라서 다시 보기가 힘들겠지만, 소설이라도 읽어봐야겠어요. ^^


sojung 2023-01-21 15:03   좋아요 0 | URL
^^~~~
 
미래로 가는 길
빌 게이츠 / 삼성 / 1995년 11월
평점 :
절판


어메리칸 사이언스 출판사의 -시간의 흐름-이란 책에서 시간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과거, 현재, 미래가 단편단편적으로 조각난 상태라고 한다.
그러나 모든 사물이 열역학 법칙에 의해 에너지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듯 두뇌도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두뇌가 인식하기를 시간이 과거에서 미래로 흐르는 방식으로 이해한다는 것이다.
두뇌와 미래의 상호작용에 대해 여러 유수대학에서 실험했는데.........
내 생각으로.......내가 만약 앞에 놓인 공을 던질까 말까 고민을 하고 있다
물론 멀티유니버스다..양자역학적 개념이다...여러 개념을 도입하면 
내가 공을 던진 세계, 공을 안 던진 세계 이렇게 둘로 나눠 지는 것은 아닐까?.. (정말 의미 없는 사고 실험이다)
내가 공을 던지든 안던지든 세계는 변함없을 것일테지만....
하지만 빌 게이츠는 달랐다.
여기 책에 씌여진 빌게이츠의 생각들은 2000년도 후반쯤 부터 거의 이뤄지기 시작했다.
그러니깐 빌게이츠가 90년대 초중반 생각한 마우스로 아이콘을 클릭하는 방식의 인터페이스는 90년대 중후반부터 그렇게 된것같고....
소셜인터페이스 (게시판 의견공유등) 은 현대사회에서 없어서는 안될 문화이며 세력 등등으로 여겨지며 경제, 정치등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예전에는 하루 걸려 했을 일을 스마트 폰등의 등장으로 5분이면 해결하고
피부발진이 생겼는데 사진으로 찍어서 의사게시판에 올리면 전문의가 답변해준다. (병원에 갈 필요없이)
그러니깐 이 책에서 빌게이츠가 언급한 것이......

하이퍼링크- 90년대 중후반에 인터넷 이용하면서 발견
무선통신망-개인적으로 2010년경부터 이용
전자책-별로 이용은 안하는 경향?
종이문서의 전자문서화-요즘 병원에서도 종이차트는 거의 없다
백과사전 없어진다- 2000년 초반까지 집집마다 있었던 브리태니커를 이젠 찾아볼 수 없다
디지털문서를 거의 무료로 받아본다-아도브파일로 구글에서 다운받기 쉽다.
가상현실의 상용화(가상여행, 가상화성체험 등등)-이건 듣도 보도 못했다
화상회의-이미 구닥다리가되었다
기업규모의 축소, 전문화-  그런것같기도
지리적 개념의 무시화
시장(market)의 변화
---소비자 보고서 :  이건 블로그, 게시판등등 상품평을 수십가지를 볼 수 있다
---소비자가 제품을 디자인: 몇몇 쇼핑몰에선 그렇게 하는데 브랜드 제품은 그렇지 않다.
---제품 홈페이지 등장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소비자군 분류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품광고를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알고리즘 등장 :만약에 애견간식 홈페이지를 자주 클     릭하면 그와 비슷한 쇼핑몰 광고가 내가 구글로 뉴스를 보는 옆칸에 뜬다
---대화형멀티미디어로 잠재적 소비자 반응 모니터: 대화형 인공지능이 아직 안 나왔다
---음악, 영화를 볼 수있는 디바이스가 필요없어진다..대신 정보고속도로에 디지털비트 방식으로 저장된 음악, 영화를 빌리는 권한을 돈을 주고 산다 : 이건 스티븐 잡스도 생각한 개념인데  오늘날 구글에서 영화를 볼려고 하면 스트리밍 방식으로 돈을 조금 주고 무제한 볼 수있고, 음악도 그러긴 하지만 유튜브 등을 이용하면 공짜로 들을 수 있다
---온라인은행 등장

등등 교육,  여가생활의 변화에 대해 언급하였는데 거의 현실화되었다.

이 책 제목이 '미래로 가는 길'인데 도로가 있고 옆으로 빌 게이츠가 빙그레 웃고있다.
그 덕분에 생활이 편리해지고 풍요로워지긴 했다.
한 사람의 천재가 개개인, 나라 가 아닌 세계의 미래를 송두리채 바꾸게 될것을 예견한 미래학 (?) 책으로 바쁘면 굳이 꼭 읽을 필요는 없다. 왜냐면 책표지가 모든 것을 설명해주고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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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의 귀
문국진 지음 / 음악세계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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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등장한 모차르트를 포함한  음악가 18명의 사인을 분석해 보면

독극물 중독 (비소  등)  -차이코프스키(비소), 모차르트(수은)
매독 -슈베르트 (매독성 뇌혈관 장애), 볼프 (뇌매독), 스코트 조플린,
사인이 많이 엇갈림-베토벤 (매독인지 paget병인지...), 쇼팽(폐결핵, 승모판협착, 낭포성 섬유증 등등),
복합적-피가니니 (결핵, 매독, 수은중독 등등)
알콜중독- 무소르그스키
패혈증-베르크 (피부농양이 잘 생겼던 것으로 보아 유전적 면역부전이 있었는지도)
심내막염-말러
결핵-베버
심혈관-슈만 (동맥경화성 뇌증), 멘델스존 (지주막하 출혈), 레거 (심근경색), 비제 (심장발작)
암-드뷔시 (직장암), 거슈인 (뇌종양)

이다
18세기 19세기 유럽은 매독, 결핵이 휩쓸다시피 하였고 예술가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매독은 심지어 예술가라면 기본적으로 달고있는 병으로 인식된 시기였다.

그때시기를 배경으로 한 음악 영화들을 모면
음악가들은 낮에는 화려한 귀족사회에서 연주를 하고 작품발표를 하지만 밤이면 창녀들과 술을 마시며 뒹군다.
18세기 중반까지 페스트가 창궐했던 프랑스, 이탈리아  뒷골목에서 고주망태가 될때까지 술을 마시고 아무 여자나 껴안고 잤던 그들이 건강하게 살었을리는 없다.

예술과 병..그리고 죽음에 관한 너무나 흥미진진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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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07-18 17: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베토벤의 무덤에 있는 머리카락을 꺼내서 분석을 해봤는데, 정상 수치를 넘는 납이 검출되었다고 하더군요. 베토벤이 납중독으로 사망했을 거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

sojung 2016-07-18 18:24   좋아요 1 | URL
베토벤 사인은 아직도 규명이 안되었다고 하는데
여러가지가 원인이 되셔서 사망하셨더라구요
그래도 데드마스크를 보면 고통에 찬표정은 아니고 때가 되서 가는 자의 표정이더라구요
 

솔직히 나는 수련받기전에는 논문을 써야 통과된다는 사실을 몰랐다.
그런데 용케 통과가 된 것에는 나만의 노하우가 있었다.
 
논문의 주제는 여러가지로 잡을 수 있겠지만..
경우에 따라 주제를 정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의학논문은 과학논문이기 때문에..과학적이고 논리적이어야 한다.
 
물론 심리적인 면에서 조명한 논문도 있긴있지만..의학저널에는 드문것 같다.
(외국도 그렇고 우리나라도...)
 
먼저 의학논문을 쓸려고 할때.. 과학책을 좀 읽어주는 것이 좋다
 
만약에 대학도서관에 가면 과학책 서가쪽을 눈여겨두라
(물리학, 생물학, 화학, 등등 그리고 통계학쪽도 ...)
 
나는 수련전에 대학도서관에서 피서겸 독서를 많이 했는데
 
그때 과학책서가에서 우연히 본 주옥같은 책들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의학논문을 쓰려면 우선 눈여겨보면 좋을 책이..
분자생물학
생리학
의대때 공부했던 책, 관련책등을 보는 것이 좋다.
이미 다 알고 있으면 안 읽어도 좋다
 
그리고 논문을 쓸때 많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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