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을 이용한 누구나 하는 통계분석
안재형 지음 / 한나래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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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계에서는 주로 논문통계를 하려할때 SPSS를 쓴다.

왜? SPSS는 window형이라 쓰기 편하니깐...

근데..

윗년차가 의국 컴에 sample SPSS를 다 깔아놔서...SPSS를 또 깔라면 짜증이다..

의국컴에는 그동안 모아둔 자료가 많은데 다 날라가믄 어찌된단 말가...

SPSS가 싸면 살려고 생각했다...(한 100만원 할랑가??라고 생각)

근데 무려 900만원.. 흐드드.....

우리 병원에 언젠가 흘려듣는 말로 SPSS를 설치한다는 말이 있었는데 이후에 SPSS설치한단 이야기가 쏙 들어갔다. 젝일....

그래서 내가 생각해낸 대안이 바로바로 R program...ㅋㅋ

R program은 DOS형이라 사용하기 어렵다고 했지만 도전해보기로 했다.

이 책은 매우 편리하다...

그냥 그대로 적용하면 다 되는 듯....

물론 통계에 대한 기본 개념은 잡혀 있어야 한다.

나는 먼저 우리병원 EMR system 을 이용하여 환자들의 몸무게와 GGT(술을 많이 먹으면 올라가는 수치)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나는 이때 회귀 분석을 이용하였다. 즉,,환자들이 비만 할 수록 GGT가 올라가는 것에 대해 분석하였는데...결과는...

P가 0.05보다 큰 관계로 별 관계가 없다는 것이었다....

두번째는 요양병원에 계시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활동도에 따라 3군으로 나누어  BMD(골밀도정도)의 차이가 있는가에 대한 kruskal wallis test를 하였다.

근데.. 결과는...

역시 이도 P가 0.05 보다 큰관계로 활동도와 골밀도와 큰상관관계가 없다는 것이 밝혀졌다.

즉 침대에 하루종일 누워있어도 걸어다니는 환자보다 뼈가 튼튼할 수도 있다는 사실..

.....ㅠㅠ

다른 것도 더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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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린다..

이번 주말엔 당직이다...

병원에 짱 박혀서 presentation준비를 해야겠다...

이번에 흡연에 대해서 준비를 하기로 했는데..

담배를 안 피우는 나로선...(술도 별로) 중독된다라는게 뭔지 잘 모르겠다.

나는 지금껏 뭔가에 중독된 적이 없다...

흡연중독 알콜중독 게임중독 초콜릿중독 여러가지 중독...

오히려 뭔가에 중독된 사람들이 대단하게 여겨질 때도 있었다....

그 이유는 정확하게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가 만약 남자였다면 호기부려서 뭔가에 중독되서 헤어나지 못한적이 있다거나 그랬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여자라서 뭔가 위험부담을 갖고 사는걸 원하지 않을 수도 있다.

물론 이것은 의사로서 바람직한 감정은 아닐 것이다.

알콜중독,,흡연중독...

의사로서 이걸 대단하게 여기면 그건 의사가 아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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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 보급판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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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지 오래되었지만..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는 현재 대중 과학책의 가장 정점에 선 책이 아닐까 싶다.

물론 이 책을 중,고등학생이 읽기에 수월하리란 생각이 드는 건 아니다.

오히려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하는 이들이 문득 과학에 대해서 갈증을 느낄때 읽으면 어느정도 해소해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읽은 지 오래되서 생각은 잘 안나지만..

다시 한번 읽어봐야 겠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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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프다 

장염때문에 설사하고 잠도 못자고  

내가 직접 보지 못해서 마음이 아프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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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y-Nightmare (Paperback) Bunnicula 버니큘라 8
Howe, James / Atheneum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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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로 아저씨의 제안으로 몬로가족은 캠핑을 가게된다. 

그러나 그들의 계획은 초반부터 순탄하지 않다. 

바로 St.Goerge day였던 것 

그들은 bud와 spud라는 이상한 두사람을 만나게 된다. 

그들은 dawg라는 이상한 이름의 강아지를 갖고 있다. 
  

헤롤드와 체스터 그리고 하위는 dawg라는 강아지를 따라가다가 길을 잃게 된다. 

dawg가 술수를 부리는 거라 생각한 체스터는 dawg를 잠에 빠지게 해 하위를 데리고 

빠져나오자고 헤롤드에게 말한다. 

체스터의 lullaby대신 scary story한편을 들려주기로 한다. 

그 이야기는 바로 버니큘라의 탄생에 대한 이야기 였던 것... 

이야기는 fritz와 hans라는 두 어린아이가 어머니의 병원비를 대기 위해 한 성으로 들어가는 것부터 시작한다. 

이야기는 재미 있었다. 

작가는 필모그래피를 보면 원래 가수가 꿈이 었다고 하는데.. 

배우학교에서 수업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거기서 만난 부인과 이 이야기를 썼다고 하는데.. 

부인이 그만 돌아가셨다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혼자 이 이야기를 다 마친것으로 알고 있다.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인것 같다. 

우리나라에도 번역본이 나와있는데. 

가끔 원서의 향기를 느끼려면 이렇게 원서를 읽는 것도 좋은 일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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