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플루가 붓순나무 열매 팔각회향을 원료로 쓴다는 사실에 놀랐다;;;

 

예전에 타미플루먹고 환각을 일으켜서 신문에 실리고 그랬는데

 

의사들은 타미플루 처방하면 별로 부작용 생각안하고 주긴한다

 

물론 타미플루 부작용은 신문, 드러그인포 등등 봐서 알긴하지만

 

나는 타미플루 안 먹어봐서 모르겠는데

 

아무튼 주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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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점차 선선해지고 있다

내가 지금 사는 아파트가 남향이 아니어서 여름에 진짜 더웠는데

지금은 좀 선선한데 아직도 덥긴덥다

 

귀찮아서 오늘은 운동 안하고

그냥 라면끓여먹고 과일 먹고 과자먹고 그러다가

체조 조금하고그랬다

 

불과 15일전만해도 나가기만하면 땀이 시야를 가릴정도로 줄줄줄줄줄 ~~

흐르던데 ;;

 

어제 몸무게가 63.05kg이었다

운동을 전에 많이 해놓은게 있어서 그나마 덜나가는 거다

 

피아노레슨 받을때 강사님이 나보고 살이 많이 빠진것 같다고 하고 다른분들도 동의하길래

기분이 좋았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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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까운 종합병원에가서 비타민D 검사를 받았다

가격은 만칠천원으로 이만원도 채 안나왔다

그냥 내과외래에 가서 간단한 과거력 말하고 채혈실에서 피 조금 뽑는다

결과는 2-3일후 외래에 직접 전화를 해서 물어보면 된다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

 

집으로 오는길에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길래 버거킹에서 오백원어치 아메리카노 마시며

비가 그치길 기다렸다

금방그쳤는데 또 갑자기 비가 내린다

이런 이도저도아닌 날씨 너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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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비가 엄청 많이 왔어요

운동을 하고 집에 오후3시경 와서 피곤해서 자는데 (이때까지만도 화창했죠)

번개가 내리치는게 팟- 느껴지더만 천둥이 우르르쾅쾅쾅 내리치더군요

6시에는 급기야 비가 세게 내리치더니....

;;;;;;

하늘도 엄청 어둡고....정말 뭔가 무서운 분위기...ㅎㅎ;;;

(정말 가게 네온싸인만 빛나고 하늘이 먹구름이길래...뭔가 분위기가 횡횡~해서 사진찍어둘랬더만...안찍었네요..)

지금은 정말 고요한 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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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은 느낌의 미소
김현구 지음 / 드림앤 / 2012년 6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한 의사가 의과대학시절의 고민과 추억을 일기형식으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에 씌여진대로 의과대학 시절은 정말 힘든 나날의 연속이다

나 같은 경우 너무 힘들어서 기억을 못하는 과도 있다

그런데 이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왜 그렇게 의과대학이 도제형식의 교육으로 이루워졌나 이것이다......

김현구씨가 다닌 의과대학 분위기도 어찌보면 내가 다닌 의과대학과 많이 분위기가 흡사하다

(읽으면서 너무 똑같은 부분이 있어서 놀랐을 정도다)

물론 저자는 너무 무겁지 않게 독자가 의과대학의 분위기만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재미있게 엮었지만

저자가 재미있게 유머감각을 살려 글을 쓴것 만큼 의과대학 분위기는 톡톡 튀는 분위기가 절대 아니다....

우선 교수님이 너무 엄격하다...그리고 학생들과 그리 거리가 가까워보이지도 않는다....실력이 없으면 바로 내팽겨쳐진다....남의 사정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데.. 나같은 경우..의과대학이 가장 어려웠던 점은 개개인의 개성을 전혀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다..오직..실력....실력으로서만 평가받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의사들과 간호사들이 너무나 기계적이고...휴머니즘은 결여되어 있다

그리고...또 크나큰 문제점이 있는데 물질주의가 팽배해져버린건....정말 우리나라 의료계의 커다란 문제점이라 할 수 있겠다....

 

물론...저자의 의과대학도 마찬가지로 ....의과대학시절은...누구나 high society를 꿈꾼다....

그렇기때문에...의사들의 규율이 엄격하고...관문마다 통과할려면 좁은문이라는 세글자를 느끼게 한다

 

그런데.. 물론 이책을 읽으면서 '저땐 그랬구나..어떻게 이렇게 생생하게 묘사했지?'

하지만서도...

간혹...

'왜 그땐 이런걸 뜯어고치질 않았을까?'

'괜히 압박감을 느끼는 분위기는 도대체 왜 필요했는지 모르겠어'

'그땐 너무 작위적이었다고 아무도 생각하지 않았지'

'그땐 모든 의사가 의학드라마 주인공처럼 행동했지...'

이런 답답한 마음이 들었다

 

의과대학에 관한 나의 생각은 이렇다...

: High society의 첫관문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할수 있겠지만)

의사라는 직업이 High society에 다가서는게 아니라 Every society에 다가가는 직업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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