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의 모든 축제의 특성은 모두 다르지만, 딱 한가지 같은 것이 있다면 포장마차가 아닐까?



발렌시아의 Lsa Fallas 축제는 스페인답게 여기저기 츄러스 가게가 밤 늦게까지 여기저기 널려있다.

츄러스 포장마차 가게는 완전 인상적이었다.

- 츄러스의 종류도 다양하다는 것도 놀라웠다.





각종 사탕, 초콜릿, 사탕, 마쉬멜로우를 파는 가게도 있었다.

엄청 달다.







발렌시아 역 앞에는 고깃집이 널려있었다.

하몽을 비롯해서 바비큐도 팔았는데, 안 먹었다.

채식주의자라 고기를 안 먹는데, 밤에 하는데는 츄러스 아니면 싹 다 고기를 팔고 있다. 헐.




술도 판다.

가게에 따라서 그냥 맥주랑 음료수를 파는 곳도 있고,

모히토, 진토닉 같은 칵테일을 파는 곳도 있었다.


밤 늦게까지 놀지를 않아서, 아쉬웠다.

그냥 죽어라고 하루는 밤 새서 놀아보는건데.

심지어 축제기간에는 지하철이 밤새도록 운영을 했는데, 숙소에 엄청 일찍 들어갔다.

- 근데 일찍 들어간게 밤 11시, 12시.

- 발렌시아 축제 기간에 또 갈거고, 그 때는 미친듯이 밤을 샐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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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를 타고 가는 길에 갑자기 비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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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 나 그리고 지구, 동물을 생각하는 길

학생동물보호협회

 

오해와 편견

하나, 단백질은 고기에만 있다?

 

채소에 있는 단백질 함량

시금치 49%, 케일 45%, 브로콜리 45%, 버섯 38%, 파슬리 34%, 오이 24%

 

고기의 단백질은?

닭고기 23%, 소고기 25.8%, 달걀 12%

 

오해와 편견

둘, 식물은 안 불쌍해?

 

소고기 450g = 곡물 7,000g(7kg)

공장식 축산으로 동물이 소비하는 곡물의 양은 엄청납니다.

한 조각의 고기를 생산하는데는 12배의 식물이 소배됩니다.

채식을 하게 되면 더 많은 식물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채식을 하면?

차 500만대 스톱효과(영국)

물부족 문제해결

(1인당 13만 2천 4백리터 절약)

 

온실가스 배출량 억제

(1인당 2,268kg의 CO2 감축)

 

자동차 사용을 절반으로 줄이는 것보다

고기 소비를 반으로 줄이는 것이 지구 온난화를 막는데 더 효과적입니다.

 

채식인 운동선수

이에인 머리 로즈 Iain Murray Rose

수영에서 올림픽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 모두 여섯 개의 메달을 땄다.

 

알렉산더 다르가츠 Alexander Dargartz

2005년 세계 보디빌딩 대회 챔피언

 

그 밖에 채식을 하는 운동선수로는

나브라 틸로바(윔블던 9회 우승), 데이빗 스콧(철인경기 6관왕),

에드윈 모제스(허들 올림픽 2관왕), 빌 월튼(농구선수),

BJ Aramstrong(NBA농구선수), 권영철(현재 격투기 세계챔피언)

 

채식인 운동선수 더 보기 -> http://cafe.naver.com/kwonwoo/2971

 

채식 관련 도서

우리는 왜 개는 사랑하고 돼지는 먹고 소는 신을까 - 멜라니 조이

동물해방 - 피터싱어

건강 음식 질병에 관한 오해와 진실 - 콜린 캠벨

철학자의 식탁에서 고기가 사라진 이유 - 최훈

죽음의 밥상 - 피터 싱어

동물을 먹는다는 것에 대하여 - 조너선 사프란 포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 하루 한 끼, 일주일에 하루 채식하기

- 채식모임 나가기(한울벗채식나라, 채식공감, 깻잎)

- 동물보호협회 캠페인에 동참하기

- 동물보호협회 기부하기

- 지인에게 채식을 알리기

- 모피를 구매하지 않기

- 동물실험한 화장품을 사지 않기

- 낚시하지 않기

 

질문과 답변

Q : 캠페인에 동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 학생동물보호협회(cafe.naver.com/kwonwoo)에 문의하세요!

 

Q : 채식을 하면 칼슘이 부족하지 않나요?

A : http://cafe.naver.com/kwonwoo/2973 답변링크

 

Q : 채식식당의 채식 쇼핑몰 정보는 어디서 볼 수 있나요?

A : http://cafe.naver.com/kwonwoo/2977 답변링크

 

 

학생동물보호협회에서 채식캠페인 온라인 홍보을 시작했다.

제일 나이가 많은 학생이 이제 갓 20살이 된(20살 된지 9개월차 된) 대학생이고,

그 밑으로 고등학생, 중학생 여럿이 모여 동물권에 대한 캠페인과 채식캠페인을 한다.

 

청소년이라고, 나이가 어리다고 생각의 깊이가 어른보다 못하지 않다.

논리가 부족하면, 그 논리를 키우기 위하여 공부하고 고민하는 학생동물보호협회와

학생동물보호협회에서 진행하는 채식 캠페인을 지지한다.

 

- 매일매일 일상적으로 채식이 힘들면, 일주일에 하루 아니면 하루 한 끼 채식을 실천해보세요.

- 우리가 얼마나 일상적으로 무책임하게 생각없이 고기를 먹고 있는지 알게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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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의 문제를 유쾌하게 풀려고 노력한 뮤지컬.

- 실제로 재미있었음.

- 남자 배우 1명이 노래를 못 하고, 몇 곳의 화음이 안 맞고, 노래와 연출의 공백이 느껴졌지만,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공연이 될 수 있었으면 함

- 어떤 문제는 한 명의 잘못이 아니고, 이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모두의 노력이 필요함

 

공연장소 : 대학로 가든씨어터

공연일자 : 2015.7.17.~10.18.

 

 

- 대학로 낙산공원의 꼭대기는 언제나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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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사진가가 찍은 풍경사진 시리즈 15

 

한국에서 통념적으로 다큐멘터리 사진은 사회적 약자, 부조리, 정치적이란 단어를

연상시킨다. 사진의 출발이 다큐멘트였다고는 하나,

기록 이후 더해지는 사진에 대한 사회적 해석과 더불어

다큐멘터리 사진가들이 취하는 정치적 포지션의 관성이 낳은 결과일 수 있다.

이는 흔히들 살롱사진이라 불리워 오는 일련의 작풍이 한국 현대사에서

그간 취해 온 탈정치적 행태에 대한 반발과 함께 맞물려온 역사와 동떨어져 있지 않다.

리고 그 살롱사진의 중심에 풍경이 존재해 왔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래서 관습적으로 다큐멘터리와 풍경은 어느덧 대립되는 개념으로 인식되기에 이르렀다.

갤러리 브레송이 기획한 ‘다큐멘터리 사진가의 풍경 시리즈’는

이와 같은 한국 사진의 흐름에서 풍경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다시 하고자 한다.

그리고 그 질의를 받는 사진가는 바로 다큐멘터리 영역에서 활동해 온 작가들이다.

새로운 작업이 아닌 그들이 지금껏 해온 작업들 중에 풍경에 ‘관련’된 사진을 정리함으로써

그들 각각이 생각해온 풍경을 연역적으로 정리해보고자 한다.

 

- 갤러리 브레송

 

父傳子展_고경대 개인전

 

2015년 9월 1~10

갤러리 브레송

 

1960~70년대의 제주 일상을 기록한 사진가 고영일의 제주 사진과,

그의 아들이 40여 년 후 시차를 두고 같은 곳을 찾아 찍은 제주 사진을 나란히 전시한다.

 

아들인 고경대는 2011년부터 <고영일 사진 따라하기>라는 이름으로

사진작업의 과제를 설정하고 제주에서 사진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40여 년 전 고영일 사진과 비교하여

그간의 세월 속에서 어떤 곳은 전혀 옛 모습을 알 수 없을 정도로 바뀌었고,

또 어떤 곳은 40여 년의 세월에도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을 다양하게 볼 수 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이러한 간극을 사진을 매개로 한눈에 보여주고자 한다.

 

40여 년의 세월을 마주하는 제주의 사진은

고영일의 1960~70년대 사진에 대한 아들 고경대의 오마주이기도 하다.

고영일 사진이 과거의 기록으로만 남아있는 것이 생명력 잃은 옛 사진이 아니고,

지금 봐도 그 순간의 느낌을 그대로 간직하여

우리 모두에게 친근하고 생생한 사진으로,

고영일 사진에 살아 숨 쉬는 의미를 부여하고자 하는 아들 고경대의 의도가 숨어 있다.

그리고 아버지의 사진을 그 아들이 따라하면서 이어지고 있다는 것도

그리 흔치 않은 또 다른 의미로 볼 수 있을 것이다.

 

고영일과 고경대는 묻는다. “이디가 이추룩 변헌 거 보염수과?"




<부연설명>

1. 고영일은 1960~70년대 제주의 일상을 기록한 사진가이다.

1960년대 이후 1983년 그가 육지로 이사를 가기 전까지,

그는 제주에서 틈만 나면 당시 소소한 제주의 일상을 담았고 고스란히 필름으로 남았다.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노는 모습밭일하는 노부부를 비롯,

1960~70년대 제주 사람들당시 제주의 풍광까지

그가 닿을 수 있는 제주의 구석구석을 기록으로 남긴 것이다.

 

그런 그의 1960~70년대의 제주 일상을 따라, 40여 년 후 그의 아들이 따라하고 있다.

이름하여 <고영일 사진 따라하기>.

나이 83세에 암 진단을 받고항암 치료를 하던 고영일에게 그의 아들 고경대는

함암 치료가 끝나는 대로 함께 제주에 가서,

40여 년 전의 제주 사진 바로 그곳에서 지금의 제주를 찍자고 제안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고영일은 항암 치료 중에 더 악화되어 2009년 3월 25일 세상을 떠났고,

이 약속은 지켜지지 못하게 된다.

 

그 후 2년이 지난 2011년 어느날,

제주에서 고영일을 기억하는 그의 후배들이 유족에게 고영일 사진 추모전을 제안하였고,

그 전시를 준비하기 위해 아들은 아버지의 사진작업실을 열고 들어갔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미처 정리하지 못하고 그대로 2년이 흐른 그 방에서

아들 고경대는 고영일과의 약속을 떠올리고,

비록 고영일은 돌아가셨지만아들만이라도 1960~70년대 제주의 기록을 따라

새로운 기록을 남기는 작업을 하기로 한다.

 

2. 40여 년 전 고영일의 제주 사진 그 자리 찾아 가서 기록을 남기기

아들 고경대는 <고영일 사진 따라하기>라는 과제를 정하고 2011년부터 작업을 시작하였다.

그 후 더 본격적으로 작업하기 위해 2014년에는 제주로 거처를 옮기고,

여건이 되는 대로 <고영일 사진 따라하기작업을 해오고 있다.

 

3. 제주, 40여 년 후 그곳-고영일 사진 따라하기

고경대는 아버지 고영일의 제주 사진 10점과

그 사진을 따라하기 한 지금의 사진 10점을 골라 같이 전시한다.

40여 년 전 고영일 사진과 비교하면 어떤 곳은 전혀 다르게 바뀌었고,

또 어떤 곳은 그대로 남아 있기도 하였다.

 

고경대는 1단계로 고영일 사진 중 그 위치를 알아내고

그곳에서 지금의 제주를 기록하는 일을 하고 있다.

주로 풍경 사진이 이에 해당할 것이다.

그리고 난 후에는 고영일 사진 중 인물 사진을 따라하기 하고자 한다.

1960~70년대 제주 사람의 기록을 따라한 2015년의 제주 사람을 기록하는 작업,

이것이 따라하기 2단계 과제로 설정하고 있다.







<고경대 사진전 오프닝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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