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콘서트-정재승>
20416 박향옥
과학이라면 그냥 너무 싫다.
하지만 이 서적의 매력은 대단했다.
주위에 많이 알려진 사실들을 토대로 과학적 지식들과 결부시켜 과학에 문외한인 나의 눈높이에 맞춘 고마운 책인 것이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미술가 ‘잭슨 폴락’의 캔버스 작품 속에서도 카오스 이론이 있다니...
여러 예술작품도 과학의 패턴이라 일컫는 그에겐 아마 모든 것들이 과학이 아닐까.
과학이라면 나와 동떨어진 것 같고 머리 아픈 분야인 것만 같아서 생각해보지도 않았는데 ‘어? 이것도 과학이었구나.’ 하는 의문이라도 가지게 되니 나중에는 흥미가 생겨 생활과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 중 하나를 꼽으면 다음과 같다.
<“소설 해리포터에서 주인공이 입었던 투명망토가 만들어질 가능성이 열렸다. 미국과 영국의 과학자로 구성된 연구진이 극초단파(마이크로파)가 물체를 인식하지 못하는 장치를 개발했다.”
비밀은 구리와 유리섬유로 만든 메타 물질에 있다.
가시광선을 반사하지 않고 통과하게 하는 물질을 개발하면 투명망토의 꿈은 현실화될 수도 있다는 얘기이다.
투명인간이 정녕 가능하다는 뜻일까?
다른 모든 사물을 볼 수 있는 건 빛이 있기 때문이다. 볼 수 있기 위해선 물체와 빛이 반응해야 한다. 간단히 반사하는 빛이 없으면 볼 수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