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 평전>
20416 박향옥
이 시대 나의 모습만 보아도 지나치게 부유한 것을 지향하여 너무 중시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한때는 밍크코트만 보면 호들갑을 떨었고 명품만 보면 큰소리치곤 했으니까..
그리고 항상 다짐 아닌 다짐을 했다.
꼭 부자가 되리라고... 지금도 그렇다.
화려한 옷만 입는 부자엄마가 되어야 겠다고...
커다란 포부라는 면에서 공부할때도 많은 힘을 주고 있다.
하지만 요즘 우리들의 모습도 거의 비슷한 거 같다.
오죽하면 된장녀란 말이 나올까. 물론 누구나 못살기를 바라는 건 아니지만...
모두가 잘살기를 원하는데, 모두가 잘살기를 원하기 때문에 모두가 잘 살수 없다는 것이다. 너무 슬픈 일이다.
하지만 전태일은 못살 수밖에 없던 시절의 약한 인물이었고 잘살기 위한 노력과는 반대 방향의 삶을 지향했다.
함께 못사는 사람들과 가난한 상황에서 참된 대우를 받으며 정당한 대가를 얻는 소박한 삶만을 희망했다.
따라서 내가 지향하는 삶은 전태일이 말하는 참된 삶이 아닌 것이다.
전태일이 바라는 삶은 나의 삶속에서 나의 모습을 바르게 바라보고 너무 화려한 것만, 너무 부유한 사람들만을 닮으려 노력하지 않으며 약한 사람들을 오래 돌아보는 공동체적 삶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전태일의 삶을 닮아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