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이렇게 장자강연 느낌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일단 장자의 강연을 보러가기까지 동아리 아이들과 모두
함께 길을 찾아갔습니다. 강연을 보러 해강고등학교를 가는데
많은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지만  또 하나의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렇게 온 해강고등학교는 정말 시설도 좋고 크고 특히 도서관은 그야말로 신식
이였습니다. 다만 만들어진지 얼마 안 돼서 책도 없고 아직 도서관 티가 안 나더군요.
강연은 세 학교의 학생들 몇 명이 모여 들었습니다.
강연하시는 분은 우리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보충자료를 준비해 오셨는데
솔직히 더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책과 약간 다르고 또 책의 어느 부분과 연결되는 지 잘 알 수 없어서
이해가 가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 강연하시는 분의 말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 말이 어떤 부분의 대한 것인지 잘은 모르지만 그 분의 말씀 한마디가
새길게 많았습니다, 특히 자신을 크게 생각하고 자기 자신을 자책하지 말고
남과 비교해선 절대 안 된다고 하실 때 정말 새겨 들어야할 것 같았습니다.
저는 항상 저를 작은 존재로 생각하고 조그마한 일에도 자책하며
남과 비교하며 “난 왜 이러지?”라는 생각들을 아주 많이 합니다.
그게 바로 저의 나쁜 성격 중 하나입니다.
아직도 이러한 생각에서 벗어나진 못했지만 그래도 이 말을 떠올릴 때면
저를 다시 한 번 다그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 외에 장자의 자유에 관한 사상에 대해 알 수 있었었고 존 레논이
장자의 사상에 영향을 받았다는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학생들의 질문이 없었고 또 그러한 시간도 넉넉하지 못한 점이였습니다.
그래도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 이였습니다.
집에도 물론 잘 들어갔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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