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소포는 9월에 받았어야 할 9월의 두번째 소포다. 배송사의 문제로 예상보다 (주말 합해) 4일 늦게 도착해 10월의 책소포가 되었다. 김지승의 <짐승 일기>를 빨리 받고 싶은 마음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 그러나 늘 그렇듯 처음의 마음은 어디론가 슬며시 사라지고... 읽어야지. 읽을 것이다. 아 슬프기 싫은데. 쩝. 편견이길.
가장 최근 산 책 네 권과 함께 사놓고 받기를 계속 미루던 책들 몇 권을 추가했다. 하. 이젠 소포 받으면 한숨부터 나온다.ㅋㅋ 언제 다 읽어? 몰라. 요즘 글자들이 잘 안 읽히는 날들이라 속만 타들어간다. 왜그런지나도몰라~~~~~~ 사진을 어떻게 보정해도 원래 제 색깔이 잘 나오지 않는다. 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