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사고 있다. 월말에 보면 늘 비슷비슷. 그래도 이번달엔 좀 덜 산 듯?ㅎㅎ
전인수 외, <페미니스트가 된 남자들>
독서모임에서 읽고 토론하기로 한 책. 큰 기대는 없다.^^ 생각보다 괜찮다고는 한다. 최근 나온 책이라 중고가 없어서 새 책으로 산 게 좀 배아픈데 내용이 배아픔을 잠재워주기를.
니콜 컨스터블 외, <경계를 넘는 한인들>
제목 구성이 위의 책이랑 비슷하네. 부제는 '이주, 젠더, 세대와 귀속의 정치'. 비싼 책인데 중고서점에 있어서 냅다 지름. 엄청 궁금했던 책이라 빨리 받고 싶었지만 3월 책소포에서 최종 탈락함. 다음달에 보자.
*목차 *
제1부 이주와 젠더, 이동성과 취약성
제1장 이주 시대의 젠더와 세대 문제 _ 니콜 컨스터블(Nicole Constable)
제2장 개발 시대의 해외이주와 젠더: ‘국위선양’에 가려진 여성의 해외이주 다시 보기 _ 황정미
제3장 태평양을 횡단한 기지촌: 한국 여성과 미군기지, 그리고 미국 내 군대 매매춘 _ 유리 둘란(Yuri W. Doolan)
제2부 재외한인의 젠더와 귀속의 정치
제4장 ‘조국’에 대한 공헌과 ‘재외한인’으로의 인정: 미군의 아내와 파독 간호여성의 사례 _ 김민정
제5장 호주 한인 ‘1세대’ 여성의 이민 과정과 삶의 경험에 대하여 _ 문경희
제6장 귀속의 정치와 재일한인 여성의 국적 문제 _ 이지영
제7장 세월호 광고 캠페인과 ‘엄마들’의 서사: 트랜스보더 시민활동과 한인 디아스포라의 재구성 _ 김현희
제3부 이동과 귀환, 확장과 연대
제8장 양날의 검: 한국으로 귀환이주하는 한국계 미국인들을 통해 본 젠더와 상호교차성 _ 송지은 레지나(Jee Eun Regina Song)
제9장 베를린에 있는 ‘타자’: 재독한인과 다인종성, 젠더, 그리고 디아스포라 _ 헬렌 킴(Helen Kim)
제10장 ‘다른 곳’에 있기: ‘조용한’ 이주로서 초국적 한인 입양에 관하여 _ 라이언 구스타프손(Ryan S. Gustafsson)
제11장 우린 여기에 있을 자격이 있다: 덴마크 초국적 한인 입양인의 입양 비판 _ 구영은(Youngeun Koo)
김주희 <레이디 크레딧>
4월 여성주의읽기책. 전자책으로 사려고 미루어두었었다. 아무래도 밑줄 긋고 연필로 메모하는 맛이지, 싶어 종이책으로. <포르노랜드>와 <성노동, 성매매가 아니라 성착취> 두 권을 전자책으로 사고 후회했거든. 다시 펼쳐보기 늠 힘들어.
마리아 포포바 <진리의 발견>
이것도 전자책으로 구입할까 망설였다. 아놔. 두껍고 비싸고 그래서 중고로 살까 미루고 미루었는데 독서모임에서 읽기로 해서 역시 새 책으로 구입.
오정화 외 <젠더와 재현>
중고서점 쿠폰 쓰려고 뒤지다가 발견한 책. 재현,이라는 단어 3월에 많이 봤다. 이 책도 유익할 듯. 부제가 '영미 문학과 문화를 통해 본 여성 문제'이다.
*목차 *
책머리에
1부 몸의 정치학과 젠더
1장 신재생산 기술에 대한 페미니즘의 논쟁과 여성의 위치
2장 여성의 몸, 거식증과 소비 자본주의 사회의 여성성: 마거릿 애트우드의 『먹을 수 있는 여성』
3장 혼혈 입양 내러티브로서의 『만 가지 슬픔』
4장 도리스 레싱의 『어느 좋은 이웃의 일기』: 초고령 여성의 몸과 사회적 가치
5장 위반의 욕망과 퀴어 뱀파이어
2부 이미지와 중층적 재현
6장 가면 뒤의 여성: 애프라 벤의 『가장한 고급 창부들』 연구
7장 전복적 혹은 유토피아적 동화 : 여성의 자아 탐구로서 「도깨비 시장」 다시 읽기
8장 수잔 최의 『외국인 학생』에 나타난 아시아 남성과 백인 여성의 사랑
9장 세 편의 「제인 에어」 영화를 통해 본 여성상의 시대적 변화
10장 전후 할리우드의 여성 산보자: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연구
3부 전복의 장으로서의 글쓰기
11장 자서전 쓰기를 통해 공사 영역 경계 넘기: 로체스터 부인의 『제인 에어』
12장 여성의 서사시와 『오로라 리』: 엘리자베스 배럿 브라우닝의 양성적 글쓰기
13장 마거릿 애트우드의 여성 화자가 지닌 전복성: 『시녀 이야기』와 『그레이스』의 내러티브를 중심으로
14장 여성 노년 소설에 나타난 여성의 노년과 성숙: 메이 사튼의 『지금의 우리』와 폴리 마셜의 『과부를 위한 찬가』
15장 린다 호건의 『파워』: 인디언 여성 자서전 문학
16장 여성 SF 작가가 꿈꾸는 가상 세계 속의 신화와 젠더: 어슐러 르 귄의 『어둠의 왼손』을 중심으로
조한혜정 <글 읽기와 삶 읽기 2>
3권까지 있는 시리즈인데 중고서점 한 곳에서 금액 맞추려다 보니 2권만 구입하게 됨. 오래 전 나온 책이라 상태 최상이긴 하지만 어떨란지.
진 리스 <광막한 사르가소 바다>
드디어 샀다. 이 책은 번역본이 이것밖에 없는 듯.
아래는 전자책. 처음 두 권은 2월 말에 산 거지만 같이 올림.
로버트 존슨, 제리 룰 <내 그림자에게 말 걸기>
종이책으로 사기는 그렇고 한번 보고는 싶은데 전자도서관에 없는 경우 전자책으로 구입할 때가 있다. 이 책도 그렇다.
벌린 클링켄보그 <짧게 잘 쓰는 법>
이웃님에게 추천받아 산 책. 어제서야 잠깐 앞부분 봤는데 꽤 괜찮아보인다. 좀더 읽어보고.
장 아누이, <장 아누이의 안티고네>
이 책은 ㅠㅠ 전번에 산다고 누른 것이 그만 소포클레스의 안티고네였어서...ㅋㅋㅋㅋ 쿠폰 모였을 때 다시 구입. 에혀. 다음에 프랑스어 원서로 함께 읽을 예정.
3월 책소포는 25일에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