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립백 니카라과 산타 루실라 #3 - 12g, 5개입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3년 4월
평점 :
품절


꼬소하고 상큼한게 공존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미생물과 산다 - 인류 기원부터 시작된 인간과 미생물의 아슬아슬 기막힌 동거
김응빈 지음 / 을유문화사 / 201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귀여운 그림에 한 번, 재미난 말빨(?)에 한 번, 깊은 내용에 한 번. 총 세 번의 반함과 함께 즐기다보면 나도 모르게 미생물을 잘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미생물과 산다 - 인류 기원부터 시작된 인간과 미생물의 아슬아슬 기막힌 동거
김응빈 지음 / 을유문화사 / 201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생명과학 관련 도서와 친하지 않은 제가 이번엔 미생물과 관련된 책을 선택했어요.

 

한 달에 한 번, 최소 한 권이라도 책을 구입하는데

 

겉표지가 예쁘고 게다가 에메랄드색(?) 글씨로 '미생물' 써있는게 저의 시선을 강탈!!!!

 

그렇게 구입하였어요.

 

하지만 책을 받기까지 걱정은 태산이었답니다.

 

내 돈으로 구입한 책, 읽자마자 잘 습득하지 못하는 저의 모습을 보면 스스로 너무 무책임한 것 같아서 싫거든요.

 

다행히 저를 굉장히 만족하게 만들어준 책입니다.^-^

 

 

당신은 미생물 했을 때 떠오르는 이미지나 단어가 있나요?

 

전ㅋㅋㅋㅋㅋ 비루하지만 밝혀볼게요.

 

눈에 안보인다, 박테리아, 징그러워, 단세포?, 병원 등이 떠올라요. ㅋㅋ

 

실제로 책을 읽으니 제가 생각했던 것들이 다 들어 있어요. 물론 그 이상을 담고 있지요.

 

한 번 같이 볼까요?

 

 

우선 제일 맘에 드는 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1부에요. (총 4부로 되어 있어요.) 사실 프롤로그부터 너무 후루룩 잘 읽혀요.

저는 원래 제목을 잘 안 읽어요. 본문을 다 읽고 나서 제목 다시 읽는 편인데, 1부를 읽는데 뭔가 어색하면서 웃긴거에요. ㅋㅋㅋㅋㅋ 제가 몇 줄만 쓸게요.

 

"자, 다들 주목해 주기 바란다. 오늘 모임의 사회와 첫 연설을 맡은 대장균이다. 나는 인간이 지구상에 처음 나타났을 때부터 그들의 창자에서 지내온 터라 인간들과는 아주 각별한 사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장의 제목은 '미생물 명예 회복 대책 회의'였어요. 넘 매력적ㅋㅋㅋㅋㅋㅋㅋ

 

그 다음 시선강탈한 건 바로 똥은행, 똥캡슐이었어요. 흐억

 

예전 말로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그런 말도 있고 티비보니까 술병난 할아버지에게 진심인지 장난인지 진짜 개똥 넣어서 약 달여 준 할머니 이야기도 나왔었어요.

근데 진짜 똥이 약으로 쓰일줄야......충격적이었어요. 하지만 조건은 바로 건강한 똥!!

 

건강한 똥 속 미생물이 장 환자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네요.

 

2,3부에서는 미생물에 대한 지식, 정보를 알려줍니다. 역사적인 배경과 인물, 이야기 등이 가득해서 후루룩 읽히더라구요. 참고로 과학 전혀 관심가지지 않은 문과 친구랑 같이 읽었는데 그 친구도 재밌게 읽고 저한테 막 설명해주고 ㅋㅋㅋ

 

4부까지 읽으면서, 점점 읽는 재미는 커지지만 머릿 속 생각은 엄근진!

미생물에 대한 오해는 풀리면서 우리는 언제나 함께였고 어쩌면 미생물의 세계에 인간이 언제부터인가 들어가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미생물 덕분에 지구에 생명체가 존재했으니 어쩌면 우리에게 신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 않을까요?

 

인간의 시력 범위는 현존하는 세계에 비하면 그렇게 넓지 않아요. 그래서 보이는 것이 중요하고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잘 생각을 못하지요.

 

미생물이 자신의 종족을 보호하려고 한 행동으로 인간에게 병이 생기고, 그래서 미생물과 인간은 의도치않게 전쟁을 선포하고 서로(?)를 적대했지만 결국은 인간과 미생물, 그리고 다른 생물체는 서로 적지 않은 도움을 주고 받으며 자연스럽게 공생하는 관계입니다.

그 외에 미생물로부터 인생의 이치를 배울점이 있답니다. 4부를 꼭 자세히 읽어보셔요!

 

 

당신과 나는 멀지만 같이 무언가를 공유하고 있는 거겠지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소리가 보이는 사람들 - 뇌과학이 풀어낸 공감각의 비밀
제이미 워드 지음, 김성훈 옮김, 김채연 감수 / 흐름출판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2017년 마지막 달, 12월의 책과 영화는 '소리가 보이는 사람들'과 영화 <바벨>입니다.

 

책 '소리가 보이는 사람들'은 공감각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요.

공감각은 두 가지 이상의 감각을 동시에 느끼는 것인데요, 어떠한 단어를 들었을 때 색이 보인다거나 그런 것이지요. 책에서 재미있었던 대목은 공감각을 느끼는 사람들은 본인이 다른 보통의 많은 사람들과 다르다는 것을 모르고 자랐다고 하네요. 하긴, 어쩌면 매우 당연한 이야기인 것 같아요. 원래부터 그래왔으니 당연히 다른 사람들도 자신과 다르지 않다고 여겼겠죠? 책을 읽으면서 공감각이란 것에 부러움이 짙어졌어요.

 

책을 읽고 나서 '감각은 무엇일까?'라는 생각이 지워지지 않았어요.

감각. 느끼는 것. 보고 듣고 느끼고 맛보는 등의 것. 신경과 뇌의 연결.

 

영화 <바벨>은 세 가지 이야기가 나옵니다. 나중에 그 세 이야기가 모두 연결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정말 관련 없을 것 같은 나라들과 사람들, 직업. 결코 우리 세계는 단절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어요.

 

연결, 단절. 우리에게 이것들은 무슨 의미를 가질까요?

 

당신은 무엇과 연결되어 있나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새해네요. 올해도 꾸준히 문화생활하는 당신과 나이길.

 

 

함께 한 책 2권

 

적의 화정법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함께 한 영화 10편

 

좋아해줘

신과 함께:죄와 벌

우동

너의 이름은

코코

심야식당2

네버랜드를 찾아서

환상의 빛

사이드이펙트

노트북


2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적의 화장법
아멜리 노통브 지음, 성귀수 옮김 / 문학세계사 / 2013년 1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2018년 02월 07일에 저장
구판절판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3년 11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2018년 02월 07일에 저장



2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