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한 책

 

없습니다............부끄럽네요.

 

 

 

 

함께한 영화 4편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월-E

돈의 맛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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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한 책 1권

 

서민적 글쓰기

 

 

함께한 영화 3편

 

마린보이

거울나라의 앨리스

21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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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적 글쓰기- 열등감에서 자신감으로, 삶을 바꾼 쓰기의 힘
서민 지음 / 생각정원 / 2015년 8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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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3권

 

위험한 과학책

남해금산

일상적이지만 절대적인 화학지식 50

 

 

영화 17편

 

나우이즈굿

수어사이드 스쿼드

헤이트풀8

셜록:유령신부

더 빅이어

국가대표2

셔터아일랜드

저수지의 개들

퓨리

시크릿

비치

이미테이션 게임

디파티드

덕혜옹주

2012

코블러

메카닉:더 리크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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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과학책- 지구 생활자들의 엉뚱한 질문에 대한 과학적 답변
랜들 먼로 지음, 이지연 옮김, 이명현 감수 / 시공사 / 2015년 4월
25,000원 → 22,500원(10%할인) / 마일리지 1,2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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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금산
이성복 지음 / 문학과지성사 / 1986년 7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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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이지만 절대적인 화학지식 50- 맥주에서 핫팬츠까지 화학이 만들어낸 모든 것
헤일리 버치 지음, 임지원 옮김 / 반니 / 2016년 2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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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갔어요, 위트앤시니컬.

 

간판이 없었지만 지도를 보고 가면 생각보다 금방 찾았어요.

 

'저 2층 카페 들어가보고 싶다.'라고 생각을 하게 되는 첫인상.

 

 

책방과 카페와 음반이 사이좋게 공간을 나눈듯 섞은듯 잘 있었어요.

깔끔깔끔하고 생각보다 사람들이 꽤 있었어요. (내심 아쉽더라구요. ㅋㅋ)

 

구경하다가 제가 제일 먼저 한 것은 바로 이것!

시인의 책상이에요.

 

시집 하나 펼쳐져 있고 누구든 빈 공책에 시집의 시 순서대로 필사를 하는 거에요.

저도 했지요. 저 사진 속이 저의 글씨랍니다. 호홍

시인에게 저 공책이 전달된다고 하니, 뭐랄까 가까워지는 것 같아요.

당신과도 같이 꼭꼭꼭 가고 싶어요.

아, 지금은 이성복님의 그 여름밤의 끝 이란 시집이었어요!

 

 

책 외에 다른 물건들도 많아요.

아기자기한 것을 좋아한다면 누구든 혹할 물건들 있으니 꼭 찬찬히 구경하세요!

 

제가 탐났던 물건은 2가지였습니다.

 

1. 시인의 시의 전문 혹은 일부를 엽서에 써 있는(물론 직접 쓴 게 아니라 인쇄..ㅋㅋ) 거에요. 위 사진에서 상단에 빨간, 파란 작은 공책 보이시죠?

 

2. 140자 원고지.

크기는 대중소, 세 가지로 있더라구요. 인상 깊은 구절을 남길 수도 있고 짧게 메모할 수도 있고 여러모로 탐났어요.

 

다음에 한 번에 사려고 아무것도 안사고(ㅋㅠㅠ) 나왔네요.

 

당신도 꼭 가보세요. 정말정말정말 좋아하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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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덕분에 또 한 번 좋은 시간을 갖게 되었어요.

방송으로만 보던 분이고, 예전에 아는 분께서 그 분 강연을 본 적이 있는데 엄청 좋으시고 친절하시고 등등 칭찬이 어마어마 했거든요!!!

 

홍대 건물사이라는 곳에서 한 "기생충 박사 서민의 '글은 어떻게 쓰는가'"

 

 

 

들어가자마자 구석에 앉아계시더라구요. 인사드리고 싶었지만 저의 소심함 발동.......

책 바로 옆에 앉아계셨는데 책을 사긴 할건데 진심없이 사는 것처럼 보일까봐(ㅋㅋ)

근데 어느 분이 책 사서 바로 싸인도 받고 사진도 찍는 것 보고 어....?! 용기를 얻었지요. ㅋㅋ

하지만 싸인과 사진은 공연 끝나고 꼭 할 생각이었어요.

사진 속 웃는 얼굴과 다르게 약간 경직된듯한 표정과 어색해보이고 뚱해 보이고......

근데 서 계실 때의 다리 꼬는 버릇이 저와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헤헤헤헤

기대는 커져 갑니다. 강연.

 

그에 대한 소개는 생략할게요.

저에게 필요한 말들만 정리해볼게요.

 

글을 써야 하는 이유

 1 나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고 인정 받을 수 있다.

 2 현실적 필요(자소서, 논문 등)

 3 저서만한 스펙 없다.(완전 공감!)

 4 이름을 남긴다.

 

저는 이 중 4번에 제일 많이 공감했답니다.

제 어릴 적 꿈은 '과학사에 한 줄 남기는 과학자'였습니다. (물론 지금은 꿈이 무너진 상태지요..)

과학자가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단한 과학자가 되고 싶었고 제 이름을 넣은 법칙을 만들려고 했어요. (여전히 저의 롤 모델은 리차드 파인만입니다.^^)

 

지금은 조금 다르게 꿈이 변했어요.

과학자가 되기는 힘들지만 다르게 과학을 알리고 싶고 강연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더라구요.

물론 보통은 박사까지 한 사람들이 하지만 다른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믿고 노력하렵니다. 하하

 

서민 박사님은 30살에 글 쓰기를 마음 먹고 5권의 책을 말아먹으며 많이 배웠다고 하셨어요.

 

모든 독자는 저자가 될 능력이 있다.

자신의 생각을 글로 옮길 수 있는 정도만 되면 얼마든지 의미있는 책을 쓸 수 있다.

 

여기서 용기 백배만배 얻었어요. 꺄!!!!!!!

 

나의 경험, 나의 분야를 쓸 것.

 

저도 이 점을 많이 고려하면서 글을 쓸 생각이었는데 콕 집어 주시니 뭔가 시원시원.

이럴 경우 충분히 진부하지 않은, 다른 글이 나올 수 있다고 하셨어요.

 

그렇다면 글쓰기 연습이 필요하겠지요!

 

-블로그 활용하기.

-매일 조금씩 일기 쓰기. 최소 A4 1장. 사진 없이 한 가지 사건에 집중해서 쓰는 게 연습이 된다고 하셨어요. 서민 박사님이 쓴 '술일기'를 조금 읽어 주셨는데 짧은 소설 읽는 느낌!!!

-글쓰기 노트. 노트와 펜을 들고 다니면서 일상 속에서 소재를 뽑아내는 연습을 하는 게 중요!

-멍 때리기. 이건 저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강조하는 부분이었어요.

-솔직하게 쓰기.

-사막 블로그를 지향하라. 사막에서 3년 정도 훈련 후 본격적으로 책을 쓰는 것을 추천하셨어요!

 

필기한 내용이 되게 많네요. 더 있는데 차차 정리 할게요. 사실 지금 집안일 좀 해야해서..ㅠㅠ

 

부지런한 사람이 책을 쓴다.

 

저자가 되기를 꿈꾸는 모든 이들, 저두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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