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이사 놀이 수학 그림동화 1
안노 미츠마사 지음, 박정선 옮김, 김성기 감수 / 비룡소 / 200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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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처음 이책은.. 너무나 정성 스러운 그림에 반해서 집어 들었습니다.
조그만 부제목으로 "수학동화"라고 되어 있는데..
주 내용은 10의 보수를 자연스럽게 알려 주는거 같습니다.
왼쪽 집에서 10명의 아이로 시작해서 한 아이씩 오른 쪽 집으로 이사를 갑니다.
왼쪽 집 아이를 세어서 7이면 오른쪽에 3명이 이사갔다는 것을 알고 있지요
물론 3명의 아이는 집 속에 숨어 있답니다.

아주 섬세한 그림이 인상적이고 10의 보수를 저절로 알게 해 줍니다.
단지 수의 개념이 어느 정도 잡혀야 책의 의도대로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앞으로 시작을 해도 재미있고 뒤로 시작을 해도 재미있어요..
아마 월령이 더 된 아이들은.. 더 다른 놀이로 해 볼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성현이는 10의 보수 개념이 좀 있는 탓인지 몇명이 이사갔는지는 잘 맞추길래..
그냥 왼쪽 집에 있던 물건이 오른쪽 집 어디로 옮겨졌는지 찾아보고 놀았습니다.
내년 쯤.. 조금 더 세분화 해서 놀아도 재미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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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뇌 - 머리에서 발끝까지 머리에서 발끝까지 5
조은수 글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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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요즘 한참 뇌에대해서도 관심이 많길래 이 책을 골랐네요..
다른 시리즈 보다 특히 뇌를 더 재미있어 합니다.
제가 봐도 잘 만든 책이에요..
뇌관련 대부분 내용이 아주 전문가 수준으로 수록되어 있답니다.
그림도 재미있고 예제도 신선합니다.

몇가지 기억이 나는 것이..

뇌의 영역별로 하는 역할이 틀린 것을 보여주는 페이지가 있었는데
성현이는 발음을 정확하게 하는 뇌의 영역을 보고는 "아기들은 여기가 망가졌나보다" 이럽니다.
그리고 기억의 서랍장 (단기, 장기 기억 저장소)을 보고는.. "엄마는 이 서랍장이 망가졌네" 이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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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음에 커서 나는... 인성교육시리즈 가족 사랑 이야기 3
제니 존스 그림, 레니 구딩스 지음, 이상희 옮김 / 베틀북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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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앙.. 이 아기곰 너무 귀엽습니다.. "이 다음에 커서.. 나는" 정말 아이들이 많이 하는 이야기 지요?
아이가 아니라도.. 어른들이 "이 다음에 커서 뭐할꺼야?, 어떻게 할꺼야?" 등 질문을 참 많이 합니다.
이 아기곰은 항상.. 다양한 답변 끝에 엄마랑 같이 살꺼라고 해요..
정말 아이의 세상에서 엄마의 존재는 우주와 같겠지요?
세상에서 제일 이쁜 사람도 엄마, 세상에서 제일 좋은 사람도 엄마...
마지막 질문인.. 아기가 있음 어떻게 할꺼라는 데서도 참으로 귀엽고 기발한 대답을 하는 아기곰입니다..
우리 성현이도 항상.. 저랑 살꺼랍니다. 저랑 결혼하고 저랑 오래오래 살꺼라고 해요..
그래서 이 책도 참 좋아하네요. 마지막만 빼구요..
아이가 생겨도 저랑 살꺼라고 합니다.. ^^ (녹음 해 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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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 주세요, 아빠! 인성교육시리즈 가족 사랑 이야기 3
니콜라 스미 글.그림, 김서정 옮김 / 프뢰벨(베틀북) / 1997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하하 아빠들은 원래 이런가요? 책 좀 읽어 주다가 슬그머니 가버리네요..
요즘 안그러는 아빠들도 많지만.. 아마 대부분의 아빠를 대변하는 듯한 느낌입니다.
계속 책을 읽어 달라고 하는 데 호응을 하지 않는 아빠..
그러다 침대에서 떨어지고 그제서야 아빠가 읽어 주겠다지만.
읽기도 전에 잠들어 버리네요..

아마도.. 책은 하나의 매개체 이겠지요?
좀더 아빠랑 같이 있고 싶고.. 아빠의 온기를 느끼고 싶어 그리 했을 거 같습니다.
자기 전까지 놀아달라고 하는 것 보다는 책 읽어 달라고 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요구였을 테구요..

이 책은.. 아빠가 아이와 함께 읽으면 참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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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아프니, 아가야? 인성교육시리즈 가족 사랑 이야기 3
아니타 제람 그림, 에이미 헤스트 글, 김서정 옮김 / 베틀북 / 2002년 9월
평점 :
절판


우리 성현이도 아기 때 약을 참 싫어 했어요..
어른 세명이 달려 들어 억지로 먹이려고 했던 적도 있네요..
이 책을 보는 순간. 반성이 됩니다.. T.T
약이 싫은 아기곰을 참으로 인내를 가지고 엄마곰은 대합니다.
억지로 하는 것보다 스스로 하기 까지 기다려 주는 엄마곰의 모습은 우리가 본받아야 할 모습이겠지요..
하지만 현실은..그리 인내심을 가지고 대해서 어린 아이들이 주먹 불끈 쥐고 스스로 먹어야 겠다고 하진 않지요? ^^
그래도 같이 이 책을 보며.. 조금씩 아이들도 생각할 시간 주는 것도 좋겠다 싶어요..
지금은 우리 성현이.. 약을 줘도 원샷! 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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