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속 여행 네버랜드 지식팡팡 플랩북 1
케이티 데인스 지음, 콜린 킹 그림, 이충호 옮김 / 시공주니어 / 2006년 12월
평점 :
절판


서점에 잠시 들렸는데 이 책을 보는 순간.. 우와! 했네요..
완전 성현이 스타일입니다..  보여주자 떼 쓰고 있던 성현이 바로!! 집중 시작..
너무 재미있어요.. 플랩북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매 페이지 마다 플랩을 들추면 그 속이 보이거나 설명이 있어요.
제법 많은 페이지에 몸속.. 인체를 아주 상세히 설명합니다.
아무래도 인체 관련 책들이 많다보니 단순한 기능 소개만으로는 경쟁력이 부족해서인지..
하나하나 주제를 설정해 놓고 관련 기관들을 설명합니다..
색도 이쁘고 왜왜왜 시리즈 처럼 책이 아주 튼튼 해요..
이제 새로 출간된 책이라 시리즈 같은데 이 몸속여행 한 권 밖에 없습니다.
조만간 2편, 3편 나오겠지요?
얼른 나와서 성현이랑 즐겁게 보고 싶네요..
개봉관에서 젤 먼저 영화를 본 느낌이에요.. 해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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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구와 기계의 원리
데이비드 맥컬레이 글 그림, 박영재.박은숙 옮김 / 서울문화사 / 200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기계를 좋아하는 성현이 때문에 관련 책을 좀 찾아봤습니다.
성현이는 기계 중.. 원리와 내부구조를 궁금해 하고 상당히 흥미있어 하기 때문에..
그런 책이 없나 하고 찾아 봤는데 너무 찾기가 힘듭니다.
하다 못해 설계도면..위주로 나와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유아, 아동들 책에서는 찾기 힘들었고, 백과 중 깊이 있는 걸 사야 하나 고민 중에..
이 책이 눈에 띄었네요.. 상당한 고가 입니다.. 내용을 보지도 않고..
책소개만 보고 위험하게 덜컥 주문...
이번에 주문한 책들 중 가장 궁금했던 책이에요..
성현이 한데는.. "기계 책이 올꺼야.. "라고 한마디 해 둔 참이었구요..
그리고 받아본 순간!! 우와 이 두께감..베게를 해도 되겠더군요...
안을 펼쳐보니. 띠요옹... 빽빽한 글자, 섬세한 그림..
아니 이 책의 저자는 이 책 몇년 만에 만들었는지, 한페이지 한페이지 예술입니다.
안을 못보고 사서 상당히 불안했었는데.. 너무 만족스러워요.
비싸다는 생각은 쏘옥 들어갔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메머드가 나오고 각 페이지 별로 소재로 다루어 지는 물건들이 상당히 크게 그려집니다.
물론 그 그림들은 내부 속입니다. 그리고 이 페이지는 그냥 나열이 아니라..
지레, 도르레, 용수철 등등 설명을 하고 나서 관련 소재들이 등장을 합니다.
그런 기본 원리를 응용한 물건들이라는 것이고.. 어떻게 응용했는지 보여주지요.
놀라운 점은.. 이 책이 다루고 있는 소재들이 너무나 방대합니다.
하다못해 스템플러, 재봉틀 까지 나옵니다.
글이 하도 많다 보니 아예 읽지 않게 되는데 그래도 성현이에게는 충분히 호기심을 해소해 줍니다.
용수철이라는 것이 있고.. 그 뒤에 나오는 각종 물건들이 이를 응용했다만 해도 아주 훌륭한 내용 전달이 됩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는 건 책이랑 같이 비교도 해 보았네요.
대부분은 성현이 혼자 신나서 보고 있어요..
특히 좋아하는 공장도 간간히 있어서..
이렇게 두꺼운 책을 계속 끼고 삽니다..
더 재미있는건.. 그 그림 속에 설명을 위한 조그만 케릭터들이 있는데 나름 웃긴가 봅니다.
키득키득 웃어대며 봅니다.
참.. 이 책의 전체 분위기는 왠지 중세 유럽과 같은 느낌으로 그림도 글씨체도 아주 고전틱해요..
책 자체 무게 뿐 아니라 내용도 참 중후하다고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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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괄량이 기관차 치치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
버지니아 리 버튼 글, 그림 | 홍연미 옮김 / 시공주니어 / 1995년 4월
평점 :
품절


토마스 기차도 이렇게 제 멋대로 달린적이 있지요..
그 책도 성현이와 참 재미있게 읽었는데..이번엔 치치가 그러네요..
호기심이 너무 많다보니.. 혼자 신나게 달리다가 그만 멈출수가 없어서 사고를 칩니다.
결국 승무원, 화부, 기관사 아저씨들의 도움으로 돌아오게 되지요..

어디서 많이 본 듯한 그림체 입니다.
그러고 보니 "작은집 이야기"의 작가네요.. 참 반갑습니다.
창작 동화도 고전이 있나 봐요.. 보면 볼수록 이런 오랜 작품은 끌리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표지는 The train하고도 비슷하게 박진감이 있네요.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일상에서 탈출하고 싶어 하지요..
아이들은 주로 호기심때문이지만, 어른들은 도피성이 크구요..
하지만 결국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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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에게 뼈다귀를 주세요 비룡소의 그림동화 16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지음, 박숙희 옮김 / 비룡소 / 1996년 3월
평점 :
절판


이런식의 책 구성은 이제 제법 많이 보입니다.
페이지 사이마다 반쪽짜리 페이지로 줄거리를 재미있게 이끌어 나가는 형태 말이지요.
뼈다귀를 가지기 위해 돌아다니는 강아지를 성현이는 참 불쌍하게 여기네요..
그러다 마지막.. 이제 막 결혼하는 신부가 강아지를 거두게 되니 안심을 합니다.
이국적 배경이나 풍습이 눈에 띕니다..
글도 간결해서 아이 혼자 보기 좋구요, 간결한 글에 비해 그림은 상당히 섬세합니다..

리뷰를 보다 보니.. 페이지 마다 노란 고양이가 숨어 있다고 하네요..
다시 처음부터 봐야 겠습니다.
숨은 그림찾기 하는 기분이 들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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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케이크 비룡소의 그림동화 149
티지아나 로마냉 그림, 디디에 레비 글, 홍경기 옮김 / 비룡소 / 2005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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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감동적인 내용입니다.
전쟁터로 떠난 약혼자를 무사히 돌아오게 하기 위해 모나는 마법의 케이크를 굽습니다.
재료 중 절반은 모나의 나라에 있고 나머지 절반은 적국에 있는데,
모나는 그 재료를 모두 구해 케이크를 굽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적국의 고아도 거두어 들이지요..
이 케이크를 전쟁터로 가져 가는데, 병사들은 냄새에 이끌려 케이크를 모두 먹고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의 품으로 돌아 옵니다.

아마 모나가 구운 케이크는 마법의 케이크 임에는 분명할거 같습니다.
하지만, 레시피대로 구워서 마법이 된 것이 아니라 모나가 케이크를 굽는 과정에서 마법이 깃들지 않았나 싶어요.
마법의 케이크를 구하기 위해 방법을 찾으려 했던 그 정성과..
적국 까지 마다 하지 않고 재료를 구하러 간 용기
그리고 버려진 아이들을 거두어 들이 그 사랑하는 마음이
케이크에 녹아들어가서 진정한 마법의 케이크가 된거 같습니다.

이렇게 전 책의 감동에 빠져 있는데 성현이는 이렇게 말하네요.
"이 케이크를 구운 이스트는 망가졌나보다.. 집만큼 커지는거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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