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이야기 입니다. 이런 류의 책을 몇권째 접해 보네요... 실화를 그림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아주 감동적이에요. 아이의 눈에서 아빠와 개 소니아와의 관계를 담당히 묘사 합니다. 아빠와 소니아와의 보이지 않는 끈.. 그 끈이 소니아에게 놀라운 변화를 줍니다. 병치례 끝에 죽은 아빠를 그리워 해서 까만 소니아가 하얀 소니아가 됩니다. 스토리만 해도 감동을 주는데 마지막 장에 실제 소니아 사진을 보고 더 놀라웠어요. 실제 가족이라도 이럴 수 있을 까요?
워낙 유명한 책이라 사봤는데 역시 무쟈게 좋아하네요.. 만화를 많이 보면 대사까지 다 외우기 마련인데.. 역시나 대사를 외워서 써먹네요.. 저랑 싸우는 와중에 "역시 즐기고 있어" 라고 본문에 있는 이런 맨트를 날려줍니다. 참으로 재미있게 잘 만든 책입니다. "우주비행사 도전하기" 도 참 재미있게 봤는데 비슷합니다. 엉뚱한 주인공은 공통적으로 등장하는데 "우주비행사 도전하기"가 조금 더 엉뚱한 주인공이고 감동도 조금 더 있는 듯 합니다. 하지만 그 정도는 개인적인 차이일 뿐이고 둘다 재미있게 잘 만든 책 같습니다.
* Newton-탐사선이 밝혀낸 태양계의 모든 것 * Newton-75은하 68항성 * Newton-화성과 토성 실론티님이 선물해줬다.. 우리 아이가 좋아할 만한 책이라고 보냈다고 해서 간단한 단행본인 줄 알았는데.. 세상에 받고 보니 이런 거한 선물이다.. 요녀석 좋아 죽으려고 한다. 그런데 내용을 보니 정말 멋지다.. 선명한 사진과 상세한 내용.. 우주를 좋아하는 아이 덕분에 우주 관련책들 꽤 본 듯했는데.. 이 책은 백과사전 저리 가라할 정도다.. 고마워요 실론티님.. ^____________^
도서관에서 빌려다 준 책인데 결국 사달라고 하네요. 사이즈가 아주 큼직합니다. 그림도 복잡하구요... 물론 다루고 있는 내용도 꽤 방대해 보입니다. 단지 귀여운 동물들이 등장해서 딱딱한 분위기가 좀 부드러워 보입니다. 명왕성이 퇴출되고 이름도 명왕성이 아니라 시리얼 넘버로 바뀐 내용까지 최신 내용이 담겨져 잇습니다. 이 책을 보고 "엄마, 명왕성 이름이 뭔줄 알아? 2476어쩌구.." 이럽니다. 우주 좋아 하는 아이는 재미있게 볼 책입니다.
Why 시리즈가 있어서 만화식 백과는 더 구입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sample로 온 놀-라지 우주 맛뵈기 책을 보고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샀네요. 내용을 보니 아주 코믹하게 만들어서 아이 흥미를 확 당깁니다. 중간중간 사진이 삽입이 되어 사실에 대한 확인도 할 수 있고 그 설명도 상세합니다. 초등학생 아이들이 우주에 흥미를 가질 수 있을 만한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