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na Upstairs and Nana Downstairs (Paperback) - 느리게 100권 읽기_2021년 3학기 대상도서 느리게100권읽기_2021년 3학기
dePaola, Tomie / Puffin / 200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윗층 할머니, 아래층 할머니다. 책의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게 원작을 다시 안겨다 줬다.

- 이전 리뷰 -
저자 토미와 주인공 토미는 이름이 같다.  
저자의 자서전적 그림책이라고 한다.
가만 보면 [오늘발, 왼발], [주인공이 되고 싶어], [미술수업]  등에서 다 토미가 등장한다. 저자가 배웠던 탭댄스나 그림 및 가족이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듯 하다.

자세히 등장하는 가족들 생김새도 위에 언급한 책들에서 공통적으로 등장해서 책을 읽다 말고 다른 책을 펼쳐서 "어, 여기 할아버지가 이 책에도 나와.." 이러면서 숨은그림 찾기 하듯 재미나게 읽었다. 
토미는 위층할머니 (증조할머니)와 90살은 차이가 나지만 자신과 여러가지 면에서 상당히 동일시 하고 함께 하는 시간을 기꺼이 즐겨서 보는 이로 하여금 상당히 가슴을 따뜻하게 한다.
이 책은 죽음에 대해 상당히 평화롭게 아이들에게 알려준다.
언제나 그 곳에 있을 것 같은 사람이 없어졌을 때의 그림움이 마냥
슬프고 어두운 느낌만이 아니라 그립고 포근한 느낌이라고 알려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