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예쁜 책입니다. 고양이가 여행을 하며 만나는 동물마다 예쁘게 껴안아 줍니다. 서로 행복해 지는 껴안기.. 그림이 귀여워서 그렇긴 하지만, 느낌 자체가 참 따뜻합니다. 글도 별로 없지만, 읽는 내내 마음이 넉넉한 기분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괜히 아이를 안아주었네요. 정말 그런 마음이 드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