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부엉이는 무엇이 되었을까? 웅진 세계그림책 56
호세 아루에고, 아리안 듀이 그림, 로버트 크라우스 글, 조은수 옮김 / 웅진주니어 / 2001년 12월
평점 :
절판


강추강추강춥니다..
얼마나 깔깔거리고 웃었던지..이리 웃긴 동화책 간만에 봅니다.
첫 페이지가 얼마나 심각했던지요..
조그만 부엉이가 "전 고아에요"로 시작합니다..
다음 페이지에서 엄마도 아빠도 없다고 울지요..
저와 우리 아이가 침울하게 페이지를 넘기는데..
왠걸!!
"아빠가 왜 없어, 여기 있는데.."
"엄마도~~" 라고 하며 엄마 아빠가 등장해요..
얼마나 웃기던지..
보니 이 부엉이. 연기하는 걸 좋아해요..
그 뒷페이지.. 부엉이의 연기하는 모습이 등장합니다..
이것도 참말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1인 2역.. 의사 와 변호사 (사실 판사로 번역해야 할거 같은데..)역할도..
제가 임의로 대사를 넣어서 읽어 주니.. 아주 좋아서 자지러 집니다.
교훈적인 내용까지 있어요..
그냥 연기를 좋아하는 꼬마 부엉이..
그런데 부모들은 의사, 변호사.. 또는 연기를 시키야 한다고 하지요..
마지막.. 꼬마 부엉이는 무엇이 되었을 까요?
비밀로 할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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