펼쳐보는 도감이라더니.. 딱이네요...큼직한 책에.. 글이 작아서 아주 어린 유야용인가 하고 봤더니..다음 페이지에서는 재미있는 페이지 구성과 세밀화로 표현된 그림..그리고 빽빽한 설명...도감이 맞네요..백과사전 저리가라 할 만큼.. 갯벌 관련 동식물이 다 나옵니다.올 가을.. 갯벌에서 봤던 것들이 모조리 있어 더 반가웠어요..이렇게 많은 갯벌 동물들이 있는 줄 정말 몰랐네요..제가 아는 건 정말 몇개 안되더군요..이 책의 또 하나 특징은 호기심을 유발하는 페이지 구성이에요..도감 페이지는 그 크기를 달리하는데.. 특정 페이지에 가서는..각 종류별 동물이 한눈에 다 들어 옵니다. 딱딱할 수 있는 책을 상당히 유연하게 만든거 같아요.음.. 이 모든 종류가...110가지라니..기가 막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