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문제를 15분 동안 풀어야 하는데 다 맞히긴 했지만 쉽지 않다-_- 나만 힘들었던 건 아니겠지ㅠㅠ
부록으로 중학교 3학년 학습도구어(교과서를 읽고 이해하는 데 알아야 할 어휘) 목록이 실려있는데 내게도 아리송 헷갈리는 단어들이 잔뜩. 나만 힘들었던 건 아니겠지2ㅠㅠ;;
초5, 중3 조카아이들이 글자 많은 책들도 제법 읽어내긴 하지만 걱정되는 마음에 읽게 되었는데 예전처럼 책이 읽히지 않는 내 문해력부터 어떻게 좀ㅠㅠ;;;;;;
계속 노력하고 꾸준히 읽을 수밖에.
조카아이들이 어렸을 적 책을 많이 읽어주려고 노력하긴 했는데 좀 더 애썼어야 했던 거 아닌가 반성하게 된다. 돌아보면 모든 것이 다 부족했던 것만 같다.ㅠㅠ 이젠 초5 둘째조카아이조차 고모가 책 읽어줄께 하고 애원하면 비웃으며-_- 내가 읽으면 돼! 하고 매정하게 거절하고서는 게임에 집중-_-;;;;;; 헛되지만-_ㅠ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밤을 새워 꿈 속에서 들을 수 있게 책을 읽어줄텐데.. 먼 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