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려해준다.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을 읽고 참 좋아서 작가의 이 책도 주문했다. 원제는 <Quiet girl in a noisy world>
그렇게 책만 읽고 있으면 안 된다. 왜 그렇게 말이 없느냐. 기분이 안 좋은 거냐. 이런저런 지적들을 받게 되면 아무렇지도 않았던 기분이 점점 나빠진다 -_-
내향적인 사람들이 주변의 무심한 조언(참견)에 휘둘리게 되면 고통스러워진다. 그렇게 애쓰지 않아도 된다고, 당신 모습 그대로 괜찮다고 말해주는 책.
부쩍 과묵해진 중3 청소년(첫째 조카아이. 다행히 내게는 아직 뽀뽀도 해 주는 다정한 소년^^)에게 읽어보라 주었다. 금세 읽더니 생각에 잠겨있다. 재미있었냐니까 끄덕끄덕. 공감가는 부분 있었냐니까 씩 웃으며 비밀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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