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게 만드는 책ㅜㅜ 이게 소설이 아니라니ㅠㅠ;;;

아무런 이유 없이, 아무런 가책 없이 타인을 해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 믿고 싶지 않지만 그런 사람은 분명 존재한다. 살인까지는 아니라도.

내 직장에 있는 누군가도 그렇다. 은근한 가스라이팅. 이간질. 편가르기. 본인은 참 좋은 사람이라는 포장.
요즘 돌 것 같은데@_@;
와중에 읽느라 힘들었다ㅠㅠ;




사람은 타인을 얼마나 이해할 수 있을까. 이해하는 줄 알지만 실은 무엇 하나 모르는 것 아닐까. 당신의 이웃이 니토와 같은 심성을 지니고 있다고 해도, 그 정체를 알아낼 방법은 없다.
알았을 때는 이미 일이 터져 버린 뒤다. (p.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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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철 2021-04-18 2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염오하는 축.

1. 이해관계에 경도돼, 밥 먹듯이 이간질하는 자
2. 편먹고 자기들끼리 으쌰으쌰하게끔 치열하게 유도하는 자.
3. 뭘 하든 선을 넘는 자.

저도 이 책 읽어봐야겠네요. ;)

moonnight 2021-04-19 12:49   좋아요 0 | URL
한수철님 글 읽다가 종종 새로운 단어 배워요. 이번엔 염오@_@;;;;; 직장에 그런 사람 1인 있어서 괴로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