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언증에 사기꾼이란 게 완연히 보이는데 똑똑한 분들이 왜 저렇게 속나 했습니다. 마태우스님 책 덕분에 잊지 않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런 괴물들이 왜 등장한 건지 두렵고 부끄럽기도 합니다. 다시 한 번 책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녀를 좋아할 수 없음에도 참을 수 없이 눈물이ㅠㅠ 이것이 글의 힘이겠지
라고 표지에 씌어있다. 미드를 너무너무 좋아하며 자신의 직업이 너무너무 재미있다는 작가가 부럽다는 생각을 했지만 책을 읽을수록 부러움보다는 들인 노력과 정성에 감탄하게 된다.결국 좋은 번역을 위해 끊임없는 공부가 필요한데 그냥 막연히 번역가를 꿈꾸었던 내가 부끄럽구나. (_ _);;;그런데;p. 962회에 걸쳐 best closure를 최고의 마무리 투수 라고 써 놓았는데.. 마무리 투수는 closer 아닌감 -_-a
힘든 일의 달인이라 할 수 있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말에 따르면 "아픔은 피할 수 없지만, 고통은 선택하기에 달렸다."
주인공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