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내가 아주 좋아하는 작가들의 책을 펴내는 회사 중 하나이다.
지금 읽고 있는 <난폭한 독서>도 아주 좋은데, 작가분이 알라딘 인문 분야 MD셨다고? 깜짝 놀람@_@;

사노 요코, 요네하라 마리, 제임스 설터 등, 감사한 책들, 작가들이 참 많지만, 무엇보다 페터 회!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은 내 인생의 책이라고 떠들고 다닐 정도로 사랑하고 있다.

처음 스밀라를 만났던 건 2005년. 이미 독서의 고수들에게는 절판 후 다시 나온 책이었다지만, 내게는 난생 처음 들어보는 책이었다는-_-;

읽는 내내 두근두근 쿵쾅쿵쾅 훌쩍훌쩍-_-; 이었는데, 감동과는 별도로, 찜찜한 구석이 있었다.

번역의 문제였는데..

낮술(은 진리@_@;) 와인 잔이 비어서 따라야하니

to be continued-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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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6-01-13 17: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빨리빨리 써줘요, 빨리! 지금쯤 다 따랐을 거 아녜욧!

오거서 2016-01-13 17:25   좋아요 0 | URL
남은 스토리가 궁금해서 기다리기 힘들 것 같아요. 재촉해야겠어요~ 빨리 부탁드려요~~

moonnight 2016-01-13 20:44   좋아요 0 | URL
아핫 죄송ㅜㅜ 술따르는거 외에도 급 일이 생겨서ㅠㅠ;;

moonnight 2016-01-13 20:44   좋아요 0 | URL
재촉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붉은돼지 2016-01-13 1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밀라는 저도 옛날에 읽었는데 사실 저는 결말부분을 이해못했어요ㅜㅜ
무슨 소린지 모르겠더라구요. 남들은 모두 재미있다고 하는데 이해조차 못해서 좌절했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

moonnight 2016-01-13 20:46   좋아요 0 | URL
엥 정말요? 붉은돼지님이 이해 못 하셨는데 제가 이해했을 리는 없는데 이해했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인가@_@;;

해피북 2016-01-13 2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이 상당히 궁금해요 ㅎ 손꼽아기다리고 있겠습니닷^~^

moonnight 2016-01-13 20:47   좋아요 0 | URL
해피북님^^ 책과는 그다지 상관없는 얘기일수도^^;;;;;;

한수철 2016-01-13 2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수 년 전에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을 종로의 영풍문고에서 읽다가 결국 지루해서 덮었던 기억이 납니다.^^

어지간하면 끝까지 읽는 타입인데 말입죠. 후후...

moonnight 2016-01-14 14:30   좋아요 0 | URL
앗 그러셨어요? 저도 앞부분은 좀 그랬는데 이내 달려나갈 수 있었어요. +_+;
취향은 다른 거니까요. ^^

야클 2016-01-14 0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밀라는 리뷰까지 썼던 책인데 결말부분도 기억이 가물가물. 술 적당히 드셔야 저처럼 안됩니다. 부디 옥체를.... ㅠㅠ

moonnight 2016-01-14 14:30   좋아요 0 | URL
하핫 ^^;;;; 네 ㅠ_ㅠ;;;; 요즘은 어제 일도 기억이 잘 안 나요. 시무룩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