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차고 자신감있는 여성
마리 채피언 지음, 한정아 옮김 / 바오로딸(성바오로딸)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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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필요했던 내 인생의 책. 활기차고 자신감 있게 살게요.

재능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고독의 힘이 발휘되는 순간에 하느님의 말씀을 가장 분명하게 들을 수 있으며 고독의 시간에 창조력이 샘솟는다.18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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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다시 생각하기
신성식 지음 / 알마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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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어떤가요?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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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는 만남입니다 - 교황 프란치스코의 매일 미사 강론
프란치스코 교황 지음, 안토니오 스파다로 엮음, 국춘심 옮김 / 분도출판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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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리가 말하듯이 정치는 사랑의 가장 높은 형태들 중 하나 입니다. 정치는 공동선에 봉사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종종 우리는 ˝착한 가톨릭 신자는 정치에 끼여들지 않는다˝ 하는 말을 들었지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건 좋은 길이 아니에요. 훌륭한 신자는 통치자가 통치할 수 있도록 지신의 최선을 제공하면서 정치에 끼어듭니다. 308p

최선의 것은 특히 기도입니다. 통치자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우리를 잘 통치하도록, 우리 조국을 잘 이끌어 가도록, 우리나라와 세상을 잘 인도하도록, 평화와 공동선이 이루어지도록. 309p


베르골료 사상의 주된 열쇠들 중 하나는 ˝시간이 공간보다 우월하다.˝ (「복음의 기쁨」222~225항) 는 것이다. 교종에게 이는 사람들과 단체들을 참여시키면서 사회와 교회 안에 새로운 역동들을 낳는 활동들을 더 소중히 여긴다는 것이다. 54p

......


프란치스코 파파 말씀은 쉽고 구체적이고 따뜻한 느낌이 든다. 그래서 좋다.

좋은 책 많이 내주시고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

본명이 호르헤 마치오 베르골료 이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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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또츠까 네즈바노바 열린책들 세계문학 124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지음, 박재만 옮김 / 열린책들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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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성 작품에 끌리는 이유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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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12-14 17: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소설을 아주 좋게 봤습니다. 이야기가 정말 흥미진진했는데, 미완성이라서 아쉬워요.

:Dora 2016-12-18 00:49   좋아요 0 | URL
오래돼서 기억이 안 나네요...도스토예프스키 책 다 읽었는데
 
늙어갈 용기 - 자유롭고 행복해질 용기를 부르는 아들러의 생로병사 심리학
기시미 이치로 지음, 노만수 옮김 / 에쎄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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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스지 구니오의 「장미의 침묵」에 카푸스라는 시인 지망생에게 보낸 릴케의 편지가 나오는 대목이 있다.
˝그곳에서는 시간으로 계산하지 않습니다. 1년으로도 계산할 수 없습니다. 10년도 안 됩니다. 예술가라는 존재는 계산하지 않고, 셈하지 않고, 나무처럼 성숙하는 것입니다. 나무는 수액을 무리하게 밀어내지 않습니다. 거센 봄바람 속에서도 여름이 오지 않을까 불안해하지 않으며 담담하게 서 있습니다. 여름은 반드시 옵니다. 마치 눈앞에 영원이 존재하는 것처럼 묵묵히, 여유롭게 기다리는 인내심이 강한 사람에게는.˝
스지는 말한다. ˝사람은 지식을 얻거나 즐거움을 맛보기 위해 독서를 하는 게 아니라, 자기 자신을 새롭게 ‘변용‘하기 위해 독서라는 지적 행위를 경험한다.˝ 217~218p


........

그곳은 어디를 말하는 걸까? 나무가 계절마다 새로운 색의 옷을 입고 벗듯이, 독서가는 나무라는 예술가처럼 본질은 유지하되 날마다 새롭게 변화하기 위해 책을 읽는다... 라고 말하면 독서한다가 예술한다와 동급이 되는 건가? 책을 읽는 행위가 곧 문학하는 행위이기에 또 문학은 예술의 한 장르이므로 독서는 지식습득이란 00한 목적을 탈피해 예술적 행위로 변화해야 한다. .....

늙어갈 용기를 읽다가 독서예술론으로 마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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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라디오 2016-12-13 11:1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다독으로 다독이다가 Theodora님 서재 이름이었군요. 저 어구 너무 맘에 들어요^^

:Dora 2016-12-13 20:01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다독다독♥

cyrus 2016-12-13 17: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217~218쪽 문장이 좋습니다. 요즘 저는 전자의 독서에 치중했습니다. ^^;;

:Dora 2016-12-13 20:01   좋아요 1 | URL
저도요.. 마치 눈 앞에 영원히 존재하는 것처럼 묵묵히...요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