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오십의 기술 - 나이 들수록 재미, 가족, 관계, 행복, 품격, 지식이 높아지는
이호선 지음 / 카시오페아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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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유튜브 보다 우연히 읽었는데 실질적인 기술들을 구체적으로 말해주어 좋았다 특히 카페에서 빵을 먹으며 위로를 받는다는 부분이 나랑 비슷했다 나는 나만의 퀘렌시아 몇 군데가 있다 (카페 호텔 시장 공원 등등) 또한 학습공동체를 권하시는데 공동체에서는 같이 먹는 밥, 도반, 공부는 필수이다 송길영님도 앞으로는 좋아하는 일을 하며 근근히 살아가는 시대라고 했는데... 공부하며 토론하며 같이 밥해먹고 놀러가고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과의 만남이 기대된다 충만한 삶을 위해 남에게 베풀 수 있는 나만의 소소한 기술을 익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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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문장

18년 가까이 같이 살던 개가 죽었을 때, 무지하게 슬폈다. 한편 홀가분하기도 했다. 돌이켜보니 부모님이 세상을 떠난 뒤에도 비슷한 감정을 느꼈다. 엄청난 슬픔과큰 숙제를 끝냈다는 홀가분함. 이젠 내 숙제만 남았으니가볍게, 가볍게 살자고 다짐했던 기억이 난다. - P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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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처럼 쓰는 법 - 나의 일상을 짧지만 감각적으로
재클린 서스킨 지음, 지소강 옮김 / 인디고(글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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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서점이나 도서관을 둘러보며 시집을 고르고 책장을 휙휙 넘겨 보라. 가장 마음에 드는 시인, 가장 마음을사로잡는 목소리를 찾고 그 작가가 쓴 작품을 섭렵하라.
그가 어떤 작가에게 영향을 받았는지 알아내고, 끝없이 이어지는 언어의 계보를 즐거운 마음으로 따라가라.

시를 읽을 때 작품의 의미에 집착하지 말고
그냥 당신에게 말을 걸어오는 부분을 즐기라. - P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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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처럼 쓰는 법 - 나의 일상을 짧지만 감각적으로
재클린 서스킨 지음, 지소강 옮김 / 인디고(글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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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지키고 싶다는 소망이 내가 시인으로서 하는모든 일들, 시를 통해 사람들을 돕고자 쏟아붓는 모든 에너지에 연료가 되어준다. 내가 사람들이 삶 속에서 명료함을 발견하도록 돕고, 아름다움에 눈을 뜨고 일상을 둘러싼 풍부함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면, 그들이 좀 더좋은 사람이 되어 지구를 잘 대해 줄 것이라고 믿는 것이다. 나는 지구라는 행성을 사랑한다. 지구는 완벽한 선물이고, 나는 이 행성을 보호하는 일에 내 모든 능력을 발휘하고 싶다. 이것이 내 삶의 목적이다. - P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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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를 온라인 정체성의 한 형태로 사용하는 것은 실제 사람과 거리를 두는 ‘안전 담요(security blanket)‘ 가 될 수 있다. - P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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