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펭귄 커버 디자인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1935-2005 라는 기간도.
그리고 그 기간동안 끊임없이 변화해온 디자인들도 정말 대단하지요?

펭귄이 와여~ 로 시작하는 첫 페이지. 종이의 질은 매끈매끈한 하얀 종이 입니다.

그 다음페이지에는 거대한 펭귄이 이 다음에 질리도록 볼 펭귄을 예고합니다. ^^

초창기의 표지들서부터 나옵니다. 완전 표지 퍼레이드. 그리고 그 기간동안의 미묘한 변화들에 대한 이야기와 비하인드 스토리가 나오지요.

책은 시대별로 나누어져 있구요

시대마다 두페이지에 걸친 특징적인 그림과

그 시대의 특징. 디자인 이야기. 디자이너들 이야기. 등이 몇장에 걸쳐 나옵니다.

요건 최근에 나오는 모던 클래식 시리즈인가봅니다.

표지 아름다운건 알고 있었는데,
꽂아놓았을때 이렇게 예술이 되는 책들도 있네요.

예쁘죠? ^^ 책의 본질이 아닌 겉껍질로도 충분히 책을 구매하는 사람입니다. 저는요.

이번에 나온 책. 이번에 구입한건데, 요기 떡 하니 표지가 실려 있네요. Zadie smith의 'white teeth'

마지막으로 미묘하게 변해왔던 펭귄 로고들의 모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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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 2005-09-19 1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꽂아놨을 때 예술이 되는 책들.
정말 수집욕을 자극하는군요 !

merryticket 2005-09-19 1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책들은 아니나, 전 몇권 가지고 있어요..재미난 책, 이쁜 책들을 좋아하는지라..

Joule 2005-09-19 1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ㅡ 정말 아름답군요. 감사합니다. 아마존에도 룩인사이드가 없어서 굉장히 궁금했었거든요. 하이드님의 뚜껑정신에 경의를 표합니다.

하이드 2005-09-19 2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 정말 예뻐요. ^^ 안그런척 하면서도 강유원씨의 '책표지' 이야기에 무지하게 신경이 쓰였다는;;

panda78 2005-09-20 0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완전 멋지잖아요! >ㅂ<
나중에 언젠가 영국 가게 되면 펭귄 책들 꼭 사 와야지!

페일레스 2005-09-20 0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강유원씨도 고집 센 분이지만, 껍질까지 생각하는 하이드님 스타일도 좋아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