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여름 장르 소설 추천 탑 10
햇수로 6년째 여름 장르소설 추천하고 있어요. 아..
장르소설이라는 것이 신간만 맛은 아니지요. 구간들도 모아봅니다.
2010년부터 시간여행, 함께 해요 ^^
2010 - 07 - 03 '여름 추리소설을 읽자 TOP10 by 하이드'











이 중에서 왜 했나 싶은 작품도 한 두 개쯤 보이네요. 지금 생각해도 엄청난 작품은 <마크스의 산>
그리고 역시 재미난 <가다라의 돼지>, <살아있는 시체의 죽음>, <드림 마스터>, <영원의 아이>는 올해도 역시 추천-
2009 - 07 - 16 '2009 HOT SUMMER READS(미스테리) by 하이드'





적지 않은 분량에 세 작품을 추천 도서로 내세웠구요,
기시 유스케는 워낙에 좋아하는 작가에요. <신세계에서>는 읽고 정말 충격적이었는데, 대세인 사이코패스의 신세계 초능력 버전이랄까. 시대를 알 수 없는 '신세계'의 등장인물들, 그 세계관, 정말 엄청났어요. <퍼디도 스트리트 정거장> 역시 공포소설인데, '악몽'을 주제로 한달까요. 이 책 읽고 나면, 나방이 나방으로 안 보인다는. 정말 더디게 읽히다가 한 번 속도 나기 시작하면, 어마어마하게 재미있고, 거대했던 이야기. <경관의 피>는 제가 좋아라하는 시대물. 경찰물. 사실 자막도 없이 보았던 드라마가 더 강렬하게 기억에 남긴 했어요. 경찰물을 좋아한다면, 일본 시대물을 좋아한다면 놓치지 말아야할 작품
그 외에는 1. 요코미조 세이시 긴다이치 시리즈 2. 하라 료의 하드보일드 3. 미미여사 4. 경찰소설 5. 존 딕슨 카
이렇게 주제 나눠서 추천했군요. 하라 료는 이 때 두 권밖에 안 나왔는데 ( 이후로 왜 안 나오냐는;) 추천하다니 의외
2008 - 07 - 11 ' 2008 여름 쏘 핫 추리소설'



미야베 미유키의 <모방범>은 정말 엄청났지요. 그 후속작인 <낙원>이 2008년 여름에 나왔어요. 후속작은 9년후인가의 이야기인데, 전작이 엄청난 센세이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후속작마저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재미났던 작품. 미미여사를 우리나라에 가장 널리 알린건 일찌감치 품절되었다 다시 나온 <화차>도 있지만, 아무래도 <모방범>이지요. 저는 <이유>에서부터 미미여사와 사회파에 빠지게 되었었고..
이사카 고타로는 안 좋아했는데, <골든슬럼버>는 정말 좋아했어요. 비틀즈의 자장가가 귀에 아른거리는 드라마틱한 작품. 이후로 킬러들 나오는 <그래스 호퍼>라던가는 괜찮았어요. 히가시노 게이고 책은 왜 넣었는지 모르겠; 'ㅅ'







2008년에는 뭐 지금 봐도 재미있는 책이 ... <골든 슬럼버>, <낙원>, <제물의 야회> 정도에요. <고쓰>는 판금 조치 되어서 한동안 못 나왔는데, 지금 보니 19금으로 판매하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유니버설 횡메르가도르 지도의 독백>이 훨씬 잔인했는데, <고쓰>만 판금되서, 기준이 뭐냐 분노했던 기억이. 이 때 알라딘에 한참 발자국 찍힌 책들이 배달 되서 ^^; 알라딘 마을이 들썩. 이 때, 저의 <고쓰>도 발자국 덕분에 반품했다가 다시 못 사서 손 빨았던 상큼한 기억이 새록새록
2007 - 08 -10 '여름 더위를 날릴 추리소설 추천'














존 카첸바크 이때부터 추천도서 들어갔고, 긴다이치 시리즈도 매년 여름 빠짐없이 들어갔는데, 올여름은 안 나오시려나요.
쿄고쿠 나츠히코도 꾸준히 들어가고(재미 없거나 있거나 무조건), 기시 유스케를 2007년부터 좋아했어요. 기리노 나쓰오의 <아웃>을 드디어 읽었고, 아날드로 인드리다손은 이 두 권 이후 <목소리> 나오고 이제 안 나오나요 ㅡㅜ 에를렌드루 반장님..
<샤바케>도 나오기만 하면, 추천추천
2006 - 07 - 21 '여름 바캉스를 위한 재미보장 추리소설'
동서 미스터리가 쏟아져 나오던 시절. .. 이때까지만해도 천권 정말 나올 줄 알았어요.
엘러리 퀸, 체스터튼, 기데온, 콜린 덱스터, 마틴 벡, 매그레!! 이렇게 써 놓았네요
조르즈 심농의 메그레 경감 시리즈
중,단편.이다. 심농의 소설을 좋아하는 것은 '인간적'이기 때문이다.
범인에 대한 이해와 자비. 는 '선'과 '악'을 넘어선 '인간에 대한 이해' 를 보여준다.
G.K. 체스터튼의 브라운 신부 시리즈와 같다. 무조건적인 자비와 용서, 선(善) 이 아닌
( 그런건 개인적으로 두드러기 돋아 몹시 싫어한다.) 개인적으로 추리소설을 읽으며 가장 재미있어하는건 '인간에 대한 관찰' 과 장면묘사이다. 그런면에서 심농은 나의 베스트.
라고. ^^
도버경감 등등 경감 시리즈를 섭렵, 챈들러, 로스 맥도날드, 대실 해밋, 루 아처, 매튜 스커더 등등의 하드보일드 섭렵
일본 사회파 추리소설도 슬슬 읽기 시작했고, 로마탐정 팔코!도 열광하며 읽었더랬어요. 로저 젤라즈니, 코넬 울리치, 쟈넷 에바노비치, 넘버원 여탐정 시리즈 다 이때부터 시작했어요.
옛날 페이퍼 뒤적여보니, 옛날 생각 새록새록 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