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살 때 늘 꼼수를 굴리는(이라고 생각하나, 인터넷 서점의 마케팅에 놀아날 뿐인) 하이드가 제공하는 챙겨볼만한 할인정보 
'오늘 하루만 반값' 인 경우에, 그 하루가 지나도 50%까지는 아니라도 40%-30% 막 이렇게 파는 경우가 많다. 하루만 반값이라고 해놓고, 계속 50%로 고흐를 파는 알라딘을 어따 신고해야하지 않을까. 생각중이지만, 난 말일까지 할인한다고 했던 교보에서 3권이나 샀을 뿐이고.. (그러나 이것들도 역시 1월1일인 오늘 여전히 50%에 팔고 있고, 난 그저 역시 '생각의 나무' 라고 생각하며, 일어서서 박수 세 번 짝,짝,짝 쳐 줄뿐. 썩소를 머금은채) 무튼, 50% 하루 반값이 다음날부터는 다시 10%나 5%로 돌아가사 쭉- 가는 경우도 있으므로, 각자 알아서 잘 판단할 일이다.  

* 상시할인의 경우 그때그때 할인률이 바뀔 수 있다. 
  업데이트할 시점, 가장 저렴한 서점(교보,예스,알라딘), 같은 가격이면 알라딘의 정보를 올려둠.
  알라딘 등의 반값도서/알사탕도서는 이 페이퍼를 수정하여 그때그때 업데이트 할 예정이며,
  정보를 좌라락 쓰는게 아니라, 내가 좋아하고 관심가는 책들만 올려 놓는다.
  인터파크,지마켓의 정보는 취급하지 않고, 인터넷서점들의 정보로 한정.
  일단은 알라딘 위주  
  지난 정보는 삭제됩니다. 괜히 사려다 억울할라. ^^a

* 카테고리 이용법 : 찜해둔 책 어디 싸게 파나?
                            5만원/ 1만원/ 2만원 알차게 채울때
                            할인한다고 사지 말고, 읽을 때 사자. ^^ (는건 나한테 하는 말. 에헴-)

교보문고  

하루만 반값 :  

1/13 : 성석제 <농담하는 카메라>
1/19 : 이사카 고타로 <골든 슬럼버스>
1/21 : 바이하이진 <여왕의 시대> -> 찜해 둔 비싼 책인데, 이건 진짜 하루만 반값하고, 가격이 뛸 가능성이 있으므로 놓치지 않겠다.    

상시할인 : 

에이미 추아 <제국의 미래> 40%
애덤 고프닉 <파리에서 달까지> + <뉴요커 뉴욕을 읽다> 30%

알라딘

알사탕  (알사탕 600개는 3천원 상품권-> 마일리지도 쌓이고, 신구간 관련없이, 어느 서점에서나 쓸 수 있는 현금성 상품권)

 

1/5 알사탕 500개 -> 1/6 ~ 1/10 알사탕 500개
레오폴드 가우트 <고스트 라디오>

블랙펜클럽, 호러소설, 씨익-   

 

  

1/6일  알사탕 600개 에이단챔버스 <노맨스랜드>
카네기메달수상작이고, 청춘소설,성장소설,
2차대전 이야기도 나오고, 할머니의 사랑 이야기와 교차되어 나오는 이야기..
뭐 이런 것들이 조너선 사프란 포어의 책을 떠올리게 만든다.  

배경은 네덜란드, 중간중간 미술 텍스트들 (렘브란트 이야기라던가.) 일단은 관심작  

1/7일 알사탕 600개 히가시노 게이고 <성녀의 구제>
빙고! 근데, 알사탕 책들은 왜 가격대가 높은걸까??
나는 낚이고 있는거임???  

갈릴레오 시리즈이다. 구제와 단죄 테마,
<용의자 X의 헌신>필의 책인 것일까? 책은 더 두툼하고, 역시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그러나 나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교통경찰의 밤>이 더욱 기대된다. 표지도 정말 히가시노 게이고치고, 진짜 이쁘게 빠졌다.  

 

  1/11 알사탕 500

 

 

 

   상설 50% 할인 (어우, 영원한 전쟁!!강추! 얘 이러다 품절됨. 한권 더 쟁여둘까부다;)

 

  

 

 

 

 

 

 

 

 

 

북리펀드

새해부터 애용해야겠다. 생각한 '북리펀드'다.
네이버에서 주최하는거고, 매달 북리펀드 책을 정한 후, 깨끗이 보고, 북리펀드 스티커를 붙여 해당 패밀리마트나 교보/리브로/영풍문고에서 반납할 수 있다. 구매는 어디서 하나 상관없고, 소장하고 있는 책이 북리펀드 도서에 해당된 경우에도 반납할 수 있다.  

책을 반납하면
책값의 50%를 돌려준다.
그 책은 네이버가 후원하는 마을도서관으로 간다. 독자 책값 50%, 네이버가 책값 50% 해서, 기증하게 된다.
이 마을 도서관은 도시에서 아주 멀고, 작은 마을보다 더 작은 서점도 도서관도 없는 그런 곳의 도서관이다.
주로 학교에 생기는데, 학생수가 작게는 2-30명에서 많게는 100여명 정도 되는 작은 규모의 그런 곳에 '책버스'가 책을 싣고 가서 기증. 대충 보니 2-3천권 정도의 기증이고, 현재 100여개의 마을도서관을 지원했다.  

꽤 좋은일이지 않은가!  

나처럼 단돈 30%라도 팔아먹어서 책값에 보태야 하는 가난뱅이 독서가에게도 50%를 받을 수 있으니, 기꺼이.
그리고, 기증되는 책들은 매달 투표로 결정되는데, 투표에 오르는 책들, 그리고 선정된 책들은 최신간들, 신간이 아니라도 꽤 읽을만한 책들이다. 나는 이 부분이 참 좋다. 예를 들면 이번달 투표에 유시민의 <청춘의 독서> 도 있고, 지금 현재 북리펀드 도서에 에코의 <미의 역사>도 있다! <미의 역사>같은 책을 기증하는 사람은 정말 잘 없을테니, 네이버에서 책캠페인 하는거 알았지만, 적극 선전해야겠다.

리스트 한 번 확인해보고, 50%에 책 판다.는 생각보다는 멀고 먼 마을의 서른명 남짓한 전교인원수인 작은 학교에 내가 기증한 책이 간다고 생각해보고, 기증하면, 정말 뿌듯할듯하다. 나도 어릴적에는 늘 책이 고픈 문학소녀였다구- ㅎ   

책 반납 기간은 두 달이다.
12월의 책은 1월까지, 1월의 책은 2월까지 반납 가능한셈이니 12월과 1월의 책 리스트를 올려본다.  
반값으로 사는거나 다름없으니, 님도 보고 뽕도 따고, 할인도 받고, 기증도 하고, 나는 궁금했던 책들을 사보기로 했다.   

12월의 북리펀드 도서 :  1월 안에 반납해야함.

하이드 추천  
 서점에서 다 읽었지만, 북리펀드 도서인걸 알았다면, 사서 봤을 것이다. 
 일본에서 이슈가 된 책이기도 하고, 약간 뻔한 내용도 없지 않지만, 제법 볼만한 책이었다. 
 서른다섯이라는 파격적인 나이에 일본 마이크로소프트 사장까지 했던 저자.
 책에 목숨 건 저자의 다소 과격한 독서론이다.  '책 읽지 않는 사람이랑 놀지마' 라던가, '책 안 읽는 사람은 원생이' 라던가, '볼썽사나운 책은 소유하고 싶지 않다' 라던가. ^^; 대형서점에서 주로 책을 사는데, 보통 한 번 가면,  한꺼번에 이쪽 책장에서 저쪽 책장까지 다 살 기세로 책을 산다고 한다. 막 한 번에 백권 넘게 사기도 한다고 ㄷㄷㄷ 이 장면에서 광화문 교보에서 백권 넘게 책을 사는 내 모습을 상상해보고 혼미해짐. 로또 타면 해 볼 일 리스트에 추가여-  자주 가는 일본 블로그에서 보고 궁금했던 책인데, 이렇게 번역되어 나와 있어서 볼 수 있으니, 나로썬 쌩유다.  

   
역시 일본에서 엄청 베스트셀러였던(? 현재진행형인지도 모르겠다.) 재일정치학자 강상중의 <고민력>, <고민하는힘>이다. 그러고보니, 위의 책 저서왈 '무슨무슨력' 혹은 '뭐뭐하는법' 과 같은 책을 책꽂이에 꽂아두는건 '나는 바보다' 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고 했는데, 설마 이 책을 가지고 그런건..  일본출판계의 화제, 언론의 집중조명, 백만부 이상 팔리는 베스트셀러 등등은 마케팅문구로 치부하기엔 꽤 화려하다.

소세키와 막스 베버를 실마리로 삼아 고민하는 삶의 방법을 이야기한다고 하는데, 번역서인데 페이지가 어째 200페이지도 안 되서 고민하고 있던 책인데, 이김에 사 볼 생각이다.  

움베르트 에코의 <미의 역사>
팔고 싶은 마음이 안 들 가능성이 높지만, 50%에 되팔 수 있다는 걸/ 이 책을 기증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사면, 좀 편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  

 

 

 쥘 베른 <해저 2만리>
아.. 가격도 만만치 않고, 정말 실하다.
쥘 베른에 대한 로망
이 책은 새삼 고민된다.  

 

수지 웰치 <10-10-10>
잭 웰치의 부인으로 유명한, 엄청난 스캔들의 주인공..으로 소개해서 미안하지만,
젊은 하버드출신 똑똑한 여자와 경영계의 레전드 유부남 잭 웰치와의 불륜;;
지금 둘이 결혼해서 잘 산다. 무튼, 이 책은 HBR 편집장 출신인 뒤에 웰치 안 붙여도 충분히 똑똑한
그녀의 '계획짜기'에 대한 자기계발서이다.

국내외불문, 자기계발서는 정말 많은데, 읽을만한 책을 고르기가 쉽지 않다. 이 책은 두고두고 볼 별 다섯개까지는 아니라도, 나의 그녀에 대한 오랜 애정을 보태어 별 네개는 되는 괜찮은 책.  

빅토리아 모란 <냉장고에도 쇼핑몰에도 없는 것>

잘 지은 제목에 좋은 내용이다. 과감하게 별 다섯개 줘 본다.
언제 한 번 이야기하려고 꿍쳐 놓기만 했는데, 풀지를 못했다. 다이어트 책 같지만, 다이어트 보다는 '현대인의 공허' 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거해라, 저거해라 하는 책 좀 별로이긴 한데, 이 정도는 괜찮다.

새해에 이런저런 결심을 세우며, 지난 결심을 못 지킨 사랑하는 나를 의지박약아라고만 욕하지 말고, 이건 다 시대 탓이야.라고, 시대탓도 좀 해보..자는건 아니지만, 뭐랄까, 폭식(혹은 과식)과 충동구매에 대한 이유를 들여다보는 책이다.   

오쿠다 히데오 <야구장 습격사건>
야구장 유람기이긴 한데, 그냥 여행기로 봐도 무방하다. 까칠한 오쿠다 히데오의 면모를 지대로 볼 수 있다. 그의 문학론이라던가. 야빠인 내가 봐도 멀뚱멀뚱스러운 일본 야구 이야기들이니, '야구'에 너무 포커스를 맞출 필요는 없다. 기증하고 싶은데, 난 벌써 팔아먹었;  

 

그 외
 

 

 

 

1월의 북리펀드 도서 : 2월까지 반납해야 함

크리스토퍼 레인 <만들어진 우울증>
나오자마자 보관함에 들어갔던 책이다. '병을 만드는' 현대사회에 대한 글. 
'부끄러움'이 왜 현대에는 병이 되었는가.
얼마전에 본 로앤오더 SVU에 나온 에피소드 중에 인상 깊었던 거.
앨리엇의 딸이 바이폴라(조울증)이다. 이건 '정신병'으로 절도나 살인도 피해갈 수 있는 정신병인셈.
딸래미는 자신이 정신병자냐며, 인정하지 않고 발악하고, 는 결국 같은 병을 앓고 있던 연락 끊은지 오래인 어머니를 찾아가게 된다. 무튼 이렇게저렇게 스토리는 풀리는데, 마지막에 딸이 할머니에게 묻는다. '할머니는 어떻게 견디셨어요?' 그러자 할머니, 엘리엇의 엄마인 그녀는 눈물을 삼키며 말한다. '우리 때는 조금 괴짜인 것이 인정되던 때였어'  떼라피스트와 각종 정신병약, 중독이 판을 치는 미국사회,현대인의 90%가 정신병을 앓고 있다면, 어떤 것이 정상인가. 라는 질문을 하던 때가 있었는데, 과연 90%가 앓고 있는 것이 '정신병'인가, '만들어진' 정신병인가 생각해보게 만들어 주는 책이지 않을까 싶다.  

  고민력의 강상중의 <청춘을 읽는다>
 <고민력>을 아직 읽어본 것도 아닌데, 이 책 역시 구매 예정이다. 흔해빠진 장르인 독서에세이인데,
목차부터가 전혀 가볍지 않은 책이긴 하다. 다만, 서점에서 몇 장 읽어본 바, 문장들이 꽤 좋아서, 그 자리에서 메모하고, 집에 돌아오자마자 보관함에 넣었던 책. 유시민의 <청춘의 독서>와 비교해보면 어떨까 싶다.  

 

김승범의 <제너럴 닥터>
이 책이 나온지는 지금 알았다. 제목 보고 혹시 했는데, 그 제너럴닥터가 맞다.
카페나 홍대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낯익은 이름일 '제너널닥터' 병원이랑 카페랑 함께 있는 공간으로 많이 소개되던 곳이다. 한 번 가보고 싶은 곳 찜이었는데, 책의 목차를 보니, 책도 재미있을 듯하다. 궁금한 책 부담없이 질러 볼 수 있는 것이 '북리펀드'의 장점!  

 

진중권 <교수대 위의 까치>

지금까지의 진중권의 책들이 동어반복으로 좀 지겨워질 무렵, 이 책은 나름 신선했다. 일단 레파토리들 부터가. 그의 책이 늘 그렇듯, 흠잡을 데 없는 기획,레이아웃,편집, 뭐, 내용이 빠질리 없고, 종이질이나 도판질도 좋아. 미술에세이를 좋아한다면, 어디까지나 한 번 읽어볼만한 책이다.  

 

그 외 :  

 

 

 

 

네이버 북리펀드 바로가기  

* 추천은 가열찬 업데이트를
   땡스투는 알찬 업데이트를 
    - 하이드 캠페인 : )   


댓글(15) 먼댓글(0) 좋아요(5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0-01-01 14: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1-01 18: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blanca 2010-01-01 15: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좋은 정보네요. 넘 좋아서 정독하려고 프린트합니다.^^ 신년 목표가 책값벌기라서 ㅋㅋ

하이드 2010-01-01 18:32   좋아요 0 | URL
저는 평소에 챙기다말다 하는데, 올해부터는 지대로 챙겨보려구요. 챙기는김에 정보도 나누고 ^^
도움 되니 뿌듯하네요.

Kitty 2010-01-01 1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하이드님이다~~~~~~~~~
좋은 정보 ㅎㄷㄷ 북리펀드라는거 실해보이네요!
교보에서 지나가다 휙 봤을 때에는 제가 읽을만한 책은 없어보였는데 다시 들어가서 보니 탐나는 책들도 있구만요.
겸사겸사 다음달 책 투표까지 하고 온 ㅋㅋㅋㅋ
하이드님 새해 복이랑 책이랑 둘 다 많이많이~~~~~~~~~~~~~~~~~~~~


하이드 2010-01-01 18:31   좋아요 0 | URL
오랜만오랜만~~~ 이거 두달치를 다 보는게 좋아요. 워낙 책 반납기간이 두달이니깐요. 서점에서도 일부만 전시하는듯하고 ^^ 왜 이제 알았지 싶다니깐요. ^^ 벌벌 떨며 사지도 못하는 미의역사 같은 책이 후보에 오른다는게 누가 올렸는지 참 대견해요. ㅎ

키티님도 새해 복도 책도 많이많이 받아요!

웽스북스 2010-01-01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너럴 닥터 커피맛이 꽤 괜찮아요. 홍대에 겉만 번지르르하고 커피나 메뉴는 그냥 그런데도 많은데 그런 데 비하면 커피나 샌드위치같은 것들이 비교적 훌륭하죠. ㅎㅎ

하이드 2010-01-01 1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양이도 있다면서요? 몰랐는데, 목차보니깐 나오더라구요. 더욱 솔깃; ㅎ

2010-01-01 20: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1-01 21: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Kitty 2010-01-01 2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이구 오늘 계속 여기 왔다갔다하며 미스테리 관련 글 보고 있어요 ㅋㅋ
아침에 일찍 일어나져서 별 생각없이 '도착의 론도' 잡았다가 밥도 거르고 홀딱 읽어버렸어요 ㄷㄷ
이거 완전 재밌네요 ㄷㄷ 결말은 좀 으잉? 해서 계속 앞장 찾아보는 삽질을 ㅋㅋ
도착의 사각은 어떤가요? 하이드님 리뷰 봤는데 저에게 권해주실 만한가용?
하이드님이 추천해주신거 나폴레옹광이랑 도착의 론도 등등 너무 재미있었어용
그동안 샤부작 샤부작 질러놓았던 일본 소설 읽을 수 있게 되서 넘 좋아요 ㅠ
미국책은 아마존에서 조달한다지만 일서는 그저 손가락만 빨았었고 ㅠ
2009년 올해의 추리소설 10선 이런거 또 해주실꺼지요옷~!

하이드 2010-01-01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도착의사각은 디게 우울해요. 등장인물들이 다 음침한 다크계열이라는; ^^ 근데, 완성도는 도착의 론도보다 나을지도. 여전히 서술트릭이구요. 다 보고 나면 뿌듯해요-

일본추리소설은 아니고, 제가 요즘 관심 가지는 주제라 엄청 감동먹으면서(?) 읽었던 <살아있는 시체의 죽음> 대단해요. 일본추리소설 탑10, 올해는 작년처럼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았던 거 같아서 리스트 뽑을지 두고봐야겠어요. ㅎ

카스피 2010-01-01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하이드님 새해 복많이 받으셔요^^

코코죠 2010-01-02 0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유 이런 유용한 정보라니 눙무리 ㅠㅠ
그리하여 가난뱅 오즈마의 잔고는 더더욱 바닥을 치고
...

당신은... 뽐뿌질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의 서재에서 그 뽐뿌질 받고 있지요...
라고 노래를 웅얼거릴 뿐...

김지님이 고급 정보를 주시길 하이드님이 오즈마 소환 페이퍼 예고를 하셨다고!!!
아악 저는 말로가 아니라 레오라서 부르지 않아도 이렇게 나타나는뎁쇼!
그리고 벌써 이 페이퍼보고 장바구니 꽉꽉 채웠으니... 뭐... 오즈마는 벌써 소환되고 말았어요. 저란 녀자 쉬운 녀자



추신: 새해 책 많이 받으세요, 하이드님. 이 유행어 정말 누가 만들었는지 기발하지 않아요?ㅋㅋ 꺄울!


하이드 2010-01-02 04: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환은 완료했는데, 내일 새벽에나 다시 오시면, 그때까지 나 좀 부끄러울지도 ///ㅂ///

책도 사고, (option : 책도 읽고), 돈도 받고, 기부도 하고!
이건 뭐~! 헤헤 ^^

오즈마님, 그리고 위에 카스피님도 우리 모두 새해에 책도 복도 많이 받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