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e 10 to 60 - through make up & photography

보그 파리의 흥미로운 화보. 20살의 모델 에니코 미하일(Eniko Mihalik ) 이 각각 10대, 20대, 30대, .. 60대의 사진을 찍었다. 화장과 헤어스타일, 표정, 사진의 앵글로만으로도 각각의 나이대를 대단히 잘 표현하였다.
10대 : 순진함을 담은 큰 눈, 반쯤 보이는 이와 아주 가벼운 메이크업, 수영장에서 막 나온듯한 촉촉한 헤어스타일 . 누드의 모습과 아래를 쳐다보는 앵글이... 어려보인다!

20대 : 고등학생/대학생이 처음 시도하는 마스카라와 립글로스, 스트레이트 헤어가 젊음을 표현한다. 네일컬러와
펀한 악세서리(반지); 열정과 기대가 가득한 표정
30대 : 쿨럭; 엄청난 실연이라도 겪고 난듯한; 세상에 대한 씨니컬로 가득하고, 막살겠다는 분위기가 팍팍 풍긴다.

40대 : 성숙하고, 확신있는 여성의 모습. 고급스러운 가죽 자켓과( 20대나 30대의 와일드한 가죽자켓 말고)
물오른 섹시함, 이 느껴지는 표정이다. 화장은 더욱 정교해졌다.
50대 : 클래식한 차림, 여러해를 살아낸 후의 관용과 성숙함; 빨간 네일컬러!가 보인다.
60대 : 헤어스타일, 반지, 심플하고 절제된 옷과 표정. 외부 아름다움보다 내부의 아름다움이 더 드러나는 나이

화장과 표현, 태도, 의상으로 50년을 왔다갔다 하는 그대 이름은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