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
김수현 지음 / 열매출판사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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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드라마 작가로 유명한 김수현씨....

드라마를 잘 볼수 없는 나도 부모님 전상서를 중간에 한번 보고 빠져버리고 말았다...^0^

그러한 영향때문일까

어머니와 딸의 갈등을 소재로 흡사 가시고기의 형식을 보는것과 같은데...

재미는 있었지만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결말이 애매모호하게 끝나서 뭔가 모자라는 듯한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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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현감 귀신체포기 2
김탁환 지음, 백범영 그림 / 이가서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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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접하게 될 쯤에는 한창 불멸의 이순신이 인기가 있어서

과연 지괴소설이라고 하는데 이게 무슨 내용일까 하고 사고 말았다...쩝

이 책의 내용이 어디에 바탕을 두었는지는 모르지만

여러가지 섞어놓은 것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재미를 추구하는 사람에게는 어떨지 몰라도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라면 권하고 싶지 않다

다만 재미라는 측면이 있어 별을 두개 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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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여행 - 별을 따라간 네번째 왕의 전설
에자르트 샤퍼 지음, 김인순 옮김 / 솔출판사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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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하늘에 별이 나타나 온 세상을 다스릴 최고 지배자가 탄생하면 경배하러 가야 한다는 조상들의 예언에 따라 러시아의 작은 왕이 길을 떠난다는 내용으로 이야기는 시작한다.

많이 들어왔던,,  여행 도중 동방의 세명의 왕과 동행하게 되지만 자신의 초라한 행색때문에 자존심을 내세우기도 하고 어려운 일을 겪는 사람들도 만나게 되는데

이야기의 중반에는 가진것을 다 주고 희생하여 갇히는 신세가 되는데,,,,,

가톨릭 도서로 유익한 면도 있었다....

하지만, 일반인들이 읽기에는 뻔한 스토리라서 재미가 없으리라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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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꽃 김영하 컬렉션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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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이민사에 대한 특집 다큐멘터리를 보았던 기억이 났다.

특히 중남미 일대였는데, 그때 기억으로는 고생은 많았던것 같으나 한국민 특유의 성실함으로 대부분 성공한 모습을 보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 나오는 로프를 만드는 원료식물인 에네켄을 애니깽이라 불렀다는 말에 오래전 영화도 생각이 났는데

덧붙여 대한제국의 힘 없는 말년을 엿보면서 다시한번 국가의 소중함과 국력신장을 느끼게 된다

이 책으로 돌아가면

멕시코의 정치적 혼란기 속에 최초 이민자들의 이야기로서

김이정과 이연수를 포함한 1033명 중 살아남은 자들의 이야기이다

대한제국의 합병시기를 배경으로 사실로 알려진 이민사, 멕시코 혁명 등의 이야기 속에 김이정, 이연수를 중심으로 허구를 섞어놓은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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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들
배수아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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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아의 소설을 처음 접해봐서 일까

예술의 환각 등 몽환적인 소재에 주변인물들과 주변상황을 몽상으로 가득채운 '당나귀들'은 작중 화자의 작품활동 및 작가들과 음악가들 등의 자신의 생각 즉 관념과 사색이 만연하다고 짧은 소견은 이러하다

즉, 관념과 사색속에서 소설을 조금 빨리 읽는 나의 입장에서는 재미있지 못하여 슬픔(!)을 느낀것이다

그러나, 중간에 책읽기를 중단하지 못한 이유는 무슨 내용인지 깊게 생각하지 못하고 읽었지만 어렵지 않게 읽혔기 때문이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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