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창인 지음 / 밝은세상 / 2004년 2월
평점 :
절판


 '가시고기' 로 유명했던 조창인씨의 소설은 '등대지기' 이후로 이번이 3번째인데

어쩌면 사람의 마음을 찡하게 하는지,

 

조직으로부터 버림받은 조직원 서기도와 절름발이 아이 승우, 암에걸린 승우동생 연희의 엄마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아이들이 너무나 불쌍해서 눈물이 돌 정도였는데,

왜이렇게 아이들을 비참하게 그리고 있나 작가를 원망할 정도였다....

 

소설의 중반을 넘기면서 초반부의 감정은 사라진걸까??!!!!

답답함을 느낀다.......너무나 가혹한 것이 이유일수도.......

 

후반부의 엄마와 아이들의 캐릭터장난(?)에 한숨을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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