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앞의 생(生) 청목 스테디북스 79
에밀 아자르 지음, 김영 옮김 / 청목(청목사) / 2001년 4월
평점 :
절판


우선 나는 성장소설을 읽는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별로 재미를 느끼지 못했고 사실 별로 남는것도 없는것 같은데,,, 유명하다고 해서 읽어본 것이다..

보통의 성장소설과는 약간 다르게 주인공 모모는 너무 영악하다는 것으로 표현할 수 있겠다..

최초의 슬픔을 맛보았던, 자신을 돌봐주던 로자부인이 송금된 돈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이후부터 모모의 성격이 표현되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강아지사건이라든지 모이즈와의 관계등등

여러 사건들을 경험하면서 결국은 로자부인과 어린 모모의 떨어지기 싫어하는,,사랑이라고 해도 될까,,

11년간 정신병원에 갇혀있던 모모의 아버지가 모모를 찾으러 왔을때 유대인인 모이즈란 아이를 모모라고 하여 같이 살기를 원하는 부인과 아이의 관계들...

작가가 정신병력이 있다고는 하지만, 보통과는 다른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고

현 프랑스 사회의 인종구성에 원인이 된 사회현상을 드러낸 배경이 녹아있어 나름대로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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