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야행 2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정태원 옮김 / 태동출판사 / 200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50대 초반의 전당포를 운영하는 사람이 공사가 중단된 건물안에서 죽어 있는 것이 발견된다. 

하지만, 범인은 밝혀지지 않고 용의자는 교통사고로 사망하면서 사건이 일단락 되는 듯 하지만,,,, 

그로부터 세월이 흐르며 초등학생이었던 료지와 유키호는 중학생이 된다. 

주인공들이 성장해가며 사건들이 발생한다.

 

책표지에는 '이상한 러브 스토리, 그러나 세상에는 이런 사랑도 있다.'라는 문구가 씌어져 있다. 

처음에는 무슨 의미인지 몰랐으나 차츰 책장을 넘기며 이해할 수 있었다.  

유키호의 주변에 그림자처럼 있는 료지를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그들을 음산하게 감정을 메마르게 그렇게 사랑하게 만든 세태를 비판해야 할 것이다. 

살인범을 쫓는 사사가키 형사는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대포새우는 문절망둥이 옆에 있다." 

별개인 것 같지만 서로 관련되어 있는 사건들,,,,, 

 

원작과 영화의 스토리는 같은 경우도 있지만 많이 다른 경우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며 '백야행'이라는 영화가 큰 성공을 거두지 않았다고는 하여도 한석규, 손예진, 고수가 주인공이라고 하는데 원작은 어떤 이야기일까 궁금해했다. 

1권의 200페이지를 약간 넘었을때에는 그들의 배역은 무엇일까?하고 알 수 없었다.(나중엔 알게 되었지만)     이것 하나만은 밝혀둔다,,,,,책을 다 읽고 난 후에 알았다. 

이야기에 빠져 들어가는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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