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터 뫼어스 지음, 안영란 옮김, 귀스타브 도레 그림 / 문학동네 / 200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의 내용을 알기 전에 책을 훑어 보면서 삽화가 들어있어 처음엔 별로라고 여겼다.

하지만, 귀스타브 도레라는 삽화가의 그림에 이야기를 전개한 것임을 알게 되고 읽어보게 되면서

삽화가 먼저인지 이야기를 먼저 지은것인지, 아니면 같이 협동하여 책을 만든 것인지 혼동스러울 정도로 이야기가 그림과 매치가 잘 된다.....

철학적으로 이 책의 내용을 분석하면 단순한 판타지 소설이 아닌 인생의 여러면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책에 나오는 내용을 인용하여 간단하게 이야기 하면

죽음의 사자가 작중인물인 귀스타브에게 내 준 임무들중에 4번째가 가장 무시무시한 괴물의 이빨 하나를 가져오기이다

작가는 세상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괴물이 시간이고,

두번째가 운명,

세번째가 근심이라고 한다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가 있겠지만, 즉 어떤 것을 가장 두려워하며 생각하는 가의 차이에 따르겠지만

나의 견해는 작가와 마찬가지로 50%를 보냈기에(?) 시간의 흐름이 신경이 쓰이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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