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 이야기
얀 마텔 지음, 공경희 옮김 / 작가정신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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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파이는 우리자신이다.생을쉽게 포기하지않고 조화있게,삶의 힘을 다하는 모습..강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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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 이야기
얀 마텔 지음, 공경희 옮김 / 작가정신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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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정말로 사랑해. 사랑한다, 리처드 파커. 지금 네가 없다면 난 어째야 좋을지 모를 거야. 난 버텨내지 못했을 거야. 그래, 못 견뎠을 거야. 희망이 없어서 죽을 거야. 포기하지마, 리처드 파커. 포기하면 안돼. 내가 육지에 데려다줄게. 약속할게. 약속한다구!"

                                                                                 p.292

 

이모 회장의 메기론.... 수조안에 물고기를 오래 살리는 방법 가운데 하나....

 

메기를 한마리 넣어둔다. 물고기들이 긴장해서 더 많이 생존한다.

 

ㅋㅋ

 

아이디어의 힘... 모든 아이디어는 기존의 생각에 종이한장정도 더 얹어 놓는것과 같다.

 

2013.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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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4 - 아직 살아 있지 못한 자 : 정수 미생 4
윤태호 글.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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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가 왜 대단한지, 이 편을 보면 알것 같다.

날카롭다.

왜 우리는 열심히 살아야 하고, 정직하게 살아야 하는가.

누구에겐 아무것도 아닌 바둑 한판도, 왜 그래도 바둑인지.....^^

 

이 책값 하나도 아깝지 않다. 책값의 만배는 되는 교훈을 얻었다.^^

 

"순간 순간의 성실한 최선이 반집의 승리를 가능케 하는 것이다.

 순간을 놓친다는 건 전체를 잃고, 패배하는 걸 의미한다."

 

오과장님 화이팅!!^^

 

2013.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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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3
위화 지음, 최용만 옮김 / 휴머니스트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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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황당하지만,

눈물나게 웃기고 재미난 위화의 소설.

 

그 속에 스며있는 날카로운 사회비판...

 

왜 중국인들은 사람을 중심으로 역사를 서술했는지 알겠다.

 

2013.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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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2
위화 지음, 최용만 옮김 / 휴머니스트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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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면 글에 그 사람이 나타나고, 사람을 패는 데도, 그 사람의 풍격이 나타나게 마련인지라,,, 다섯은 각기 다른 풍격으로 이광두를 팼다.  p.226

 

눈물을 닦고 난 이광두가 송강에게 말했다.

"우리 어릴 적엔 너무 힘들었어."

송강도 눈물을 다 닦고 난 뒤 고개를 끄덕였다.

.

.

.

"걱정하지마, 수레가 산 앞에 이르면 길이 나는 법이요. 배가 다리 어귀에 이르면 자연스레 똑바로 가는 법, 궁하면 통하게 되어 있으니까." p. 274,5

 

"저 멀리로는 춘추시대 월나라 왕 구천의 와신상담이 있고, 근래에는 문화대혁명 시기의 빈농과 하층 중농이 쓰라린 과거를 기억하며 오늘의 행복을 생각하라는 뜻에서 그런겁니다."

p.335

 

복 받으실 거예요....

 

"창망한 대지여, 내 묻노니, 그 누가 흥망을 논하느뇨?'

 

왜,, 중국은 역사의 중심에 시간을 두지 않고, 사람을 두었는지 알겠다.

 

2013.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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