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최고의 역사서 <사기>는 탁월한 서사 전통을 간직한 실록이자 행간마다 작가의 숨결이 느껴지는 문학서이며, 문사철을 집대성한 백과전서이자 인간의 본질을 가장 날카롭게 파헤친 인간학의 보고다.....라고 역자는 서문을 시작하고 있다. 구구절절 옳은 말이다.
2009년 10월은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 와중에 신종플루로 고생을 많이 했다.
2009년 4월은 따스한 햇살이 아름다운 시기였다. 책을 많이 읽었다.
2009년 11월은 이제 전근을 앞두고 마지막 근무를 한다고 생각하던 시기다. 신종플루로 고통을 받던 시기이기도 하다.
2002년 8월은 월드컵의 열기가 식으면서 공부에 열을 올리던 시기였다. 더위를 참으면서 관동대학교에서 공부하던 시기였다. 뒷산에 올라가 도시락을 먹던 기억.... 안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