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의 한파가 한숨 돌려진 것을 아침 수영장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매년 7월이면 수영장 신규 등록자가 급증하지만 두세달 뒤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간다.
한때 흥하고 마는 것보다 오래도록 흥할 수 있는 것을 해야 겠다.
한심한 메르스 대처에 분노하면서도 나 스스로는 얼마나 꼼꼼한가 다시 생각해 보는 7월이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