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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후 미래 - 두 번째 금융위기의 충격과 대응
김영익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4년 5월
평점 :
가까운 미래는 미래같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당장 내일일도 모르면서 어떻게 먼 미래를 내다볼 수 있겠는가!
작자는 우리 경제학자로 우리 경제에 대한 현장지식이 풍부한 듯 하다.
가까운 미래에 우리에게 닥칠 일을 예상하고, 경고의 메시지를 주고 있다.
글이 매우 쉽고, 이해하기도 어려움이 없다.
이런 글이 많아졌으면 한다.
중국발 위기에 우리는 가상으로나마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그 대강을 말해주고 있다.
책을 마지막 장에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가까운 미래의 위기에 살아남을 수 있는 방도가 적혀있다.
과거를 통해 미래를 보고 있기에 설득력이 높다. 책값은 하고도 남을 것이다.
다만, 집값과 관련해서 최근의 최경환노믹스에 대한 이야기가 빠진 것이 아쉽다.
정부정책은 집값을 올리려고 하고 있다.
2014.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