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풍경을 나는 이제 사랑하려 하네 - 안도현의 노트에 베끼고 싶은 시
안도현 엮음, 김기찬 사진 / 이가서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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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시...시에 대한 사랑은 힘든 시기를 지나 언뜻 떠오르는 과거에 대한 향수에 대한 보상이다.

시에 대한 사랑이 가슴에서 일어난다는 것은 힘든 시기를 지났다는 것이다.

힘들고 지친 하루를 마치고 열어보는 시에서 따스함을 느낀다.

간간하게 보이는 사진에서 과거 60,70년대 혹은 80년대 초반에 손쉽게 볼 수 있던 광경이다.

하나 말해두고 싶은 것....

앞 표지의 사진에 전체 사진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 사진은 보기만 해도 따뜻하다.

사랑스럽다.

시도 이와 같다.

 

2014.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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